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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nd's Feet on High Places
인어꼬리 수영복 인어 꼬리 수영복 정약전(丁若銓)의 ≪자산어보 玆山魚譜≫ 강이나 호수 또는 바다의 동물 중에 모습이 사람과 비슷하거나 내는 소리가 아이 우는 소리와 같다고 하여 인어라고 불린 것들도 있었다. 중국의 이시진(李時珍)은 ≪본초강목≫에서 제어(䱱魚)를 인어·해아어(孩兒魚)라고도 하고, 예어(鯢魚)를 인어·납어(魶魚)·탑어(鰨魚)라고도 한다고 해설한 다음 기미(氣味)와 주치(主治)도 적었다. 정약전(丁若銓)은 ≪자산어보 玆山魚譜≫에서 인어 항목을 두어 “인어는 속명이 옥붕어(玉朋魚)이고 모양이 사람을 닮았다.”라고 한 다음, 살피건대 인어의 설에는 대체로 다섯 갈래가 있다고 하고 여러 가지 문헌을 인용하면서 다음과 같이 상세하게 해설하였다. ① 제어:강이나 호수에 살며 모양과 색이 모두 점외(鮎..
5월 1일 노동자의 날 - 주보성인 성요셉 우리의 임종주보 기도하면 잘들어주시는 거룩하신 요셉성인과아기 예수님 ▷ 오늘의 미사(노동자 성요셉) 묵상 ← 보러가기 요셉 성인은 목수 일이라는 노동을 통하여 예수님과 성모님을 든든하게 지켜 주며 삶의 힘을 준 충실한 가장이었습니다. 어린 예수님께서는 사람들과 세상을 바라보시는 눈을 양부 요셉의 소박하고 진실한 노동의 일상에서 얻으셨을 것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메이데이' 곧 노동자들의 축제일을 가리키는 오늘 근로자의 날을 교회는 노동자 성 요셉의 기념일로 정하였습니다. 제 손으로 일하며 땀 흘리는 삶에서 기쁨을 얻으며 성가정을 이끈 요셉 성인의 모범을 본받고 기억하게 합니다. 또한 노동의 존엄과 의미를 생각하도록 이끕니다. 사실 '노동'이 어쩔 수 없는 생계의..
부활 2주간 월요일: 성 루도비코 마리아 드 몽포르 사제(1673~1716) 축일 '레지오 마리애' 단체의 수호 성인 루도비코 마리아는 프랑스 몽포르의 가난한 가정의 부모 밑에서 자라났다. 어려서부터 성모 신심이 깊었던 그는 가르멜 성당의 성모상 앞에서 기도하던 중 사제직에 대한 소명을 깨닫게 되었다. 1695년에 성 슐피스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했고 그 후 렌느의 예수회 대학에서 교육받은 후, 1700년 6월 5일 수사 사제로 서품받았다. 첫 임지는 프와티엘의 병원이었는데, 병원 관계자의 재정비로 인한 원성을 사게 되자 사임하였다. 이 병원을 떠나기 전에 여성 그룹을 조직하였는데, 이 단체가 그후 ’지혜의 딸 수녀회’가 되었다. 주로 가난한 이들을 대상으로 설교하였는데 그곳 주교의 원성을 사서 설교권을 ..
Concierto de Aranjuez - II. Adagio 호야킨 로드리고의 아랑훼즈 협주곡 2 악장 아다지오 *서울 바로크 실내악단 연주 보러가기* 잠시 - 잉게 솔 - 잠시 시대의 어지로움으로 부터그대의 눈과 귀를 돌려라.그대의 마음이 스스로 정화되기 전엔이 시대의 어지러움은 그대의 힘으로도치유될 수 없는것 이 세상에 그대가 할 일은영원을 지키며 기다리고 응시하는 것그대는 이미 이 세상사에묶여있고, 또 풀려나 있으니 그대를 부르는 때가 오리니그대 마음을 준비하고꺼져가는 불길 속마지막 불꽃을 위해그대를 던지리라.
예수 부활 대축일 주님 부활의 기쁨을 드립니다!! 파스카 성삼일 동안 우리나라 국민 모두는 세월호 구조소식을 들으며 마음졸이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어제 밤 부활성야를 지내는 우리 본당 신부님과 신자들은 예년과 다른, 어수선하고 고통스런 침체된 분위기속에서 하느님께 전례 봉헌을 드렸습니다. 부활성야 때는 언제나 장엄한 분위기 속에서 성야 예절시간을 보냈는데.., 초컵을 깨트리는 실수를 연발하고.., 전기불도 키지 않아야 할 때 켰어요. 그때 저는 모두 정신줄이 혼미해지도록 밤새워 마음졸이며 고통을 함께 하셨다는 것을 알고 마음이 숙연해졌습니다. 위령기도를 바치며..,사고를 당하신 분들의 가족과 친척, 친지들께서도 죽음을 넘어서신 주님의 부활의 축복의 길로 들어서시길 두손모아 기도드립니다!!! - 예..
파스카 성삼일(목, 금, 토) ▩ 어제 성목요일 '주님 만찬 미사'로 '파스카 성삼일'을 보내는 전례기간이 시작되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잡히시던 날 밤에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 만찬을 하시면서 빵과 포도주의 형상으로 당신의 몸과 피를 하느님 아버지께 봉헌하셨다. 몸소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며 크나큰 사랑을 드러내셨기에 '예수님의 당부에 따라 이 만찬을 미사로 재현'하는 것이다. ▷ 파스카 성삼일의 첫 번째 날 - 성 목요일 주님 만찬 미사는 매년 각 본당에서 거행된다. 이 미사에서 그리스도교 신앙의 신비로 깊이 들어서며 성체성사가 제정되는 순간을 만난다. 성부 하느님께 온전히 순종하시며 우리를 위하여 당신의 몸을 내놓으시는 예수님의 한없는 사랑 안에서 빵과 포도주는 그분의 몸과 피가 된다. 주님의 몸..
라다 소아미(Radha Soami: 영혼의 주)의 가르침 계보를 더 정확히 알고 싶다면 클릭하세요! 라히리 마하사야님의 전생으로 알려진 대사 카비르(1440~1518)는 인도 카비르파(Kabirpanthi)의 개조이다. 청년시기에 힌두교 비슈누파의 일신교적 색채가 농후한 종교가 라마난다에게 사사받게 되었다. 그는 '유일한 신'에 대한 바크티(信愛: 하느님을 항햔 헌신과 사랑)를 기축으로, 힌두교와 이슬람을 비판적으로 통합하고 독자적인 '일신교'를 제창했다. 또한 요가행자, 고행자, 회교 탁발승(托鉢僧)의 기생적인 생활을 비난했으며 자신의 사상을 국민들이 알 수 있는 단순한 언어로 기억하기 쉽고 거장답게 구성한 시의 형식으로 서술하여, 공인된 종교의 비판에서도 현저한 활동을 하였다. 그는 의례와 외적(外的..
- 여든세 번째 이야기2014년 4월 3일 (목)그림 속의 시문장이 세상을 놀라게 해도 다만 누가 되고 부귀가 하늘에 닿아도 역시 부질없는 수고일 뿐 어찌 적막한 밤 산창 앞에서 향 피우고 가만히 앉아 솔바람 소리 듣는 것만 하리文章驚世徒爲累 富貴薰天亦謾勞 何似山窓岑寂夜 焚香默坐聽松濤- 김홍도(金弘道, 1745~1806?) 「월하청송도(月下聽松圖)」 『九人의 名家秘藏品展』(2007, 공화랑) 이 그림은 수년 전 개인소장가들의 비장(秘藏) 명품을 소개하는 전시에 출품되었고 당시 제작된 도록의 표지로 다시 실린 작품이다. 겸재 정선의 「인곡유거(仁谷幽居)」가 부드러운 색감에 다소 트인 공간을 배경으로 버드나무가 서 있는 것에 비해, 이 그림은 화면이 꽉 찬 편이고 소나무와 파초가 그려져 있다. 두 그림 모두..
해리 리버맨 이야기(Harry Lieberman 1880~1983) 해리 리버맨의 생애 폴란드 청년 해리 리버맨은 폴란드에서 랍비 교육을 받았지만 당시 서구의 정치, 사회적 불안 때문에 29세에 달랑 6달러를 가지고 폴란드를 떠나 미국으로 이주했다. 처음에는 할렘가의 유대인 지역에서 현금 출납원으로 출발했고 직물업계, 제과 도매업 등에 뛰어 들어 상당한 재력가가 되었고 77세가 되는 해에 은퇴하여 조용한 삶을 보내고 있었다. 리버만은 노인복지관 시설 시니어클럽에서 그림과 인연을 맺게 되었는데 은퇴한 지 6년이 넘은 때였는데 대부분의 은퇴 노인들 처럼 클럽에 나가 체스를 두면서 시간을 때우곤 했다. 어느날, 리버맨은 함께 체스를 두던 친구가 몸이 불편해서 나오지 못했을 때.., 클럽의 친절한 직원은 화실을..
멋진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신 자작나무님,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감사해요. ^^ 4월의 노래 - 박목월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구름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아~ 멀리 떠나 와 이름 없는 항구에서 배를 타노라 돌아온 사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어린 무지개 계절아 목련꽃 그늘 아래서 긴 사연의 편질 쓰노라 클로바 피는 언덕에서 휘파람 부노라 아~ 멀리 떠나 와 깊은 산골 나무 아래서 별을 보노라 돌아온 사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어린 무지개 계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