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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nd's Feet on High Places
'에페수스의 7인의 잠든 자’ 4조각 이콘 중 에페수스의 7인의 잠든 자 부분, 19세기 초, 작자미상,목판에 템페라, 모스크바 동방정교회 신학 아카데미, 모스크바, 러시아 ☞ 성화 해설 2011년 7월 31일 연중 제18주일 서울주보 1면 ‘에페수스의 7인의 잠든 자’로 불리는 성 막시미아누스, 성 말쿠스, 성 마르티니아누스, 성 디오니시우스, 성 요한, 성 세라피온과 성 콘스탄티누스는 황제 데키우스의 박해를 피해 동굴로 들어간 뒤 하느님의 은총으로 잠이 들었고 200년이 지난 뒤 깨어났다고 전해진다. 이 이야기를 옮긴 이콘 속 성인들은 도시 에페수스를 배경으로 어머니의 품속과 같이 아늑한 곳에서 박해를 피하고 있다고는 느껴지지 않을 만큼 평화롭게 잠자는 청년들의 모습으로 그려져있다(조우리 베네딕다)...
위령기도 & 위령미사 가톨릭 '전교가르멜' 재속회 3기 동료인 이 유나(율리아나)가 얼마전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하느님 앞으로 불려져 이승을 떠났습니다. 마지막 투병하는 중에도 만날 수 없었는데 얼마전 제가 주님을 바라보는 묵상기도 중에 기운없는 모습으로 나타나 이야기를 털어놓았죠. 그녀는 지금 천상 영계에 오르기 위해서는 연옥에서 50년을 지내야 하는데 그것도 예수 주님의 자비로 얻어진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기도를 해주지 않는 다면 활력이 끊겨 자력으로 살아갈수 없는 상태이며기도나 미사를 통해서 활력을 얻게 됩니다. 우리가 이처럼 죽음의 길로 나아간 이후엔가급적 자신에게 도움을 줄 인연이 필요합니다. 기도는 결코 일방적이지 않습니다. 제가 이승에서 기도해주면 그녀가 천상으로 올라가는 시일이 단축..
사순 3주간 금요일 - 성무일도 제2독서 - 도메니코페니의 '악한 소작인의 비유' - 성무일도 Ⅱ p 237 ~ 239 제2독서 성 대 그레고리오 교황의 ‘욥기 주해’에서 (Lib. 13,21-23: PL 75,1028-1029) 우리 새 생명의 신비 성교회의 예표인 복된 욥은 때로는 지체들을 대신하여 때로는 머리를 대신하여 말합니다. 그는 지체들에 대해 말하다가 높여져 머리이신 분의 말씀을 합니다. 그래서 여기서도 이렇게 덧붙여 말합니다. “나는 죄가 없어도 이런 고통들을 당했고 하느님께 바치는 나의 기도는 순수했다.” 그리스도께서는 죄가 없었으나 그분은 고통당하셨고, 그 입술에는 기만이 없었으나 우리를 구속하시기 위해 십자가의 고통을 참아 내셨습니다. 모든 사람들 중에 주님 홀로 하느님께 순수한 기도..
성 말라키 오모케어(St. Malachy O'Morgair)의 예언 베네딕트 16세(Benedict XVI)교황님의 퇴임에 대한 성 말라키 오모게어의 예언에 대한 추측을 하는 동영상과 글이 인터넷 사이트에 돌아다니고 있습니다.『베네딕토 16세 교황님 사임 발표문 전문』과아일랜드의 말라키 성인에 대한 동영상을 올리는 것은처해진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여 대처하기 위함입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 사임 발표문 전문》 2월 11일 교황 베네딕토 16세(오른쪽)께서 로마 바티칸에서 열린 추기경회의에 참석해 라틴어로 쓰인 사임 발표문을 읽는 모습을 그의 보좌역인 프랑코 코말도 몬시뇰(왼쪽)이 바라보고 있다. 베네딕토 16세는 이날 오는 28일 오후 8시에 교황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히셨다. - 바티칸/로세르바토레 로..
한국천주교회 창립선조 약력 1. 이벽 성조(曠菴, 德祖, 李檗, 세자 요한) 1754 : 경기도 포천군 내촌면 화현리에서 탄생 1779 : 천진암 강학회에서 천학논증. 성교요지,천주공경가 저술, 그 후 천주밀험기, 험세문득기, 래세예언기, 령득경신기, 숭례의, 상천도 저술 1783 : 이승훈 성조를 북경 천주교회로 파견 1784 : 이승훈 성조에게서 영세 1785 : 명례방 집회로 을사박해 중, 가내 연금상태에서 아사벌(餓死罰)로 단식순교(斷食殉敎) 2. 이승훈 성조(蔓川,子述, 李承薰, 베드로) 1756 : 서울 중림동 만초천 언덕에서 탄생 1779 : 천진암 강학회 참석 1783 : 북경 천주교회로 파견 1784 : 영세받고 귀국 1785 : 명례방 집회참석, "만천유고"남김 1787 : 북경주교에게..
- Samuel & David - 하늘 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 (마태 18,1-5 : 마르 9,33-37 , 루카 9,46-48) 1. 그때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하늘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큰사람입니까?” 하고 물었다. 2. 그러자 예수님께서 어린이 하나를 불러 그들 가운데에 세우시고 3.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회개하여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 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이가 하늘 나라에서 가장 큰사람이다. 5. 또 누구든지 이런 어린이 하나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시편 제1장 1. 행복하여라! 악인들의 뜻에 따라 걷지 않고 죄인들의 길에 들지 않으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않는..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행복하여라, 슬퍼하는 사람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행복하여라, 온유한 사람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행복하여라,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그들은 흡족해질 것이다. 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사람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행복하여라,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을 볼 것이다.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릴 것이다.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마태 5: 3~ 10]
† 이탈리아 란치아노 마을의 성체의 기적 △ 수정 성작안에 모셔놓은 성체와 성혈 성체 조배 드리는 순례객들 ▷ 세계 교회 신앙유산 순례 - 이탈리아 란치아노 작은 마을에서 일어난 성체 기적 사진 글 · 이민숙 이탈리아 성지순례를 하면서 역사상 첫 번째 성체 기적이 일어났다는 란치아노를 방문할 수 있음은 큰 기쁨이었다. 산 조반니 로톤도를 순례하고 늦은 오후 란치아노에 도착하여, 여느 도시처럼 즐비한 건물들 사이로 조금 걸으니 성 프란치스코 성당이 보였다. 미사성제 때 사제의 한 말씀으로 빵과 포도주가 예수님의 몸과 피로 변화되어 성체와 성혈이 되고, 그 안에 예수님이 현존하심을 믿어왔지만, 실체 변화 모습을 눈으로 직접 확인한다고 하니 작은 떨림이 밀려왔다. 기적이 일어난 당시, 이 성당은 그리스도의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