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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도 퇴돌 첸모(Bardo Thodol Chenmo) 4 본문
- 고타마 붓다 -
죽음의 사신이 언제 찾아올지 아무 생각도 없고 귀 기울이지 않는 자는 누구나 남루한 육체에 머물며 오래도록 고통 속에서 살아가리라 그러나 모든 성자와 현자들은 죽음의 사신이 언제 찾아올지 알고 있기에 결코 무분별하게 행동하지 않으며 고귀한 가르침에 귀 기울인다. 그들은 집착이 곧 생과 사의 모든 근원임을 알고 스스로 집착에서 벗어나 생과 사를 초월한다. 이 모든 덧없는 구경거리로부터 벗어나 그들은 다만 평화롭고 행복하리라. 죄와 두려움은 사라지고 그들은 마침내 모든 불행을 초월하리라. |
티베트 호수에 근접해 있는 '구루 린포체'사원 |
제2판 서문 ‘삶의 예술과 죽음의 예술’ 중에 에반스 웬츠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티벳 사자(死者)의 서(書)≫가 가르치듯이, 인간은 분명한 의식을 지닌 채 마음의 평정을 이룬 상태에서 죽음을 맞이해야 한다. 그리고 육체의 고통과 질병을 정신적으로 초월할 수 있는 바르게 훈련된 지성을 갖고 있어야만 한다. 살아 있는 동안 삶의 기술을 실천하고 죽음에 임해서는 죽음의 기술을 실천한다면 우리는 그러한 지성을 가질 수가 있다.
티벳의 성자 밀라레파는 죽음을 준비할 때 티베트 추바르 지방의 브릴쉐 동굴을 선택했다 3. 그곳이 죽기에 알맞은 장소였기 때문이다. 그는 또한 외적인 환경뿐 아니라 니르바나로 여행을 떠날 수 내적인 상태도 갖추었다. 마음의 평정이 그것이었다. 적이 그에게 독약을 먹였어도 고통으로 일그러진 육신을 간단히 초월할 수 있었기에 노래를 부르며 죽음을 환영했다. 죽음이란 그에게 자연스럽고 필연적인 것이었다. 마지막 가르침과 작별의 훈계를 설한 다음 밀라레파는 즉흥적으로 그의 영적 스승 마르파를 기리는 아름다운 노래를 불렀다. 그 노래가 아직도 그의 전기 속에 기록되어있다. 노래 부르기를 마친 밀라레파는 깊고 고요한 사마디(삼매) 상태로 들어갔으며 그의 육체적인 형상을 버렸다. 이와 같이 밀라레파는 모든 세기의 성자들과 성인들이 그랬듯이 죽음의 승리자가 되어서 현상계를 떠났다.
그러나 고대에서와는 달리 현대에는 죽음의 기술이 거의 알려져 있지 않고 그에 대한 실천을 하지 않는다. 오히려 사람들은 죽음을 기피하는 공통된 심리를 갖고 있다. 그것은 ≪티벳 사자(死者)의 서(書)≫가 일깨우듯이 좋지 않은 결과만 낳을 뿐이다. 현대 의학은 물질적인 현상에만 치우쳐 있고 죽음의 과정을 연장하려는 데만 모든 노력을 쏟고 있다. 그럼으로써 그들은 죽음의 과정을 방해한다. 임종자는 대개 자신의 집에서 죽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으며 병원에서도 마음의 평정을 간직한 상태로 죽는 것이 불가능하다. 마취제나 진정제 때문에 의식이 마비되고 의사들은 환자를 가능한 한 1초라도 삶 속에 붙들어 두기 위해 온갖 약으로 자극한다.
이것은 마치 전쟁터에서 총에 맞아 죽는 병사의 상태처럼 매우 바람직하지 못한 죽음의 결과를 가져올 뿐이다. 한 인간의 탄생 과정이 의료사고로 인해 유산될 수 있듯이 죽음의 세계에 태어나는 과정 역시 자칫하면 정상적인 상태에서 크게 벗어날 수 있다.
≪이집트 사자(死者)의 서(書)≫는 원 제목이 ≪낮으로부터 탄생한 책≫이다. 그 책은 이 삶으로부터 나와서 다른 삶으로 탄생하는 이집트인들의 성스런 기술을 다루고 있으며, 파라오 왕조 시대의 이집트어로는 ≪페르엠 루≫이다. ≪티벳 사자(死者)의 서(書)≫는 ‘사후세계에서 듣는 것으로 영원한 자유에 이르기’이다. 탄생과 죽음의 윤회를 넘어서 니르바나의 해탈로 들어가는 명상법을 의미한다. 죽음에 대한 이 두 권의 책은 각각 독특한 방법으로 죽음의 예술과 새로운 삶으로 나오는 탄생의 예술을 가르친다.
중략 -
이 책의 번역자 라마 카지 다와삼둡과 나의 티베트 탐구를 지도한 위대한 라마승들의 다함없는 바람은 이 신비 가르침을 통해서 현대인들이 죽음의 기술을 배우고 그리고 삶의 기술도 배우는 것이다. 그것은 편집자인 나의 바람이기도 하다."
티베트 수미산(聖山 카일라스)
※ 참조
티베트의 역사
티베트 역사 학자들의 문헌을 보면 한문으로 이루어진 문헌(文獻) 사료(史料)에 저(氐)나 강(羌)으로 불리던 민족이 오늘날의 티베트고원에 있었지만, 티베트민족이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기록되어있고 비로소 수(隋)나라 때 티베트족의 존재가 알려졌다고 말한다. 7세기 초에 티베트 민족 토번(吐蕃)이 최초로 체제를 갖추어 토번왕국(吐蕃王國)을 건립하였다. 토번(吐藩)은 수(隋), 당(唐) 2대 왕국에 걸친 전쟁에 패하여 당나라 속국이 되었던 토욕혼(吐谷渾) 4을 672년 멸망시키고 나자 동서 교통로의 동구지배(東口支配)를 목적으로 당나라와 전쟁을 시작했다.
안녹산(安祿山)의 난 이후에는 당나라 보다 세력이 더 커져서 오늘날 '간쑤성(甘肅省(감숙성)' 동부를 제외한 거의 전 지역과 신장웨이우얼자치구의 남쪽 지역을 지배하면서 불교를 국교로 받아들이게 된다. 그후 9세기 초엽 교단사회의 지도자가 국정의 책임자가 되면서 불교국가의 이상을 좇아 역경(譯經), 조사(造寺), 조불(造佛)에만 전념했는데 그로인하여 주변국가들에 비해 국가병권이 쇠약해지고 이윽고 843년에는 남북왕조로 분열되며 왕국은 무너지게 된다.
* 토번의 역대 군주(9대)
티베트는 9세기 중엽에 이르기까지 중앙아시아에서 왕국을 유지했다. 이 시기의 티베트는 토번(吐蕃)이라 불렸고, 티베트 문자를 사용하였으며, 200년 동안 9대에 걸쳐 재위한 왕들에 의해 다스려졌다.
- 1대 송첸캄포(松贊干布, 581 ~ 649년, 재위 617~650)
티베트 고원을 통일하고 7현신 가르통첸, 통미삼보타를 등용해 문화발전 이룸
601년: 송첸캄포주변국부족국가 통합
640년: 당 태종의 조카인 문성공주(文成公主, 625~680)와 혼인
- 2대 망송망첸(재위 650~676)
663년: 동북방 칭하이 간쑤지방 토욕혼 왕국 정복
669년: 대비천전투로 당나라로부터 타림분지와 신장 카슈카르를 점령
- 3대 치둑송첸(재위 676~704)
678년: 승풍령전투 당을 대파시킴
692년: 당과의 둘째 전쟁에서 패배, 서역에서 철수
701년: 아랍과 투루크와 동맹체결
- 4대 치데축첸(재위 704~755)
747년: 당나라 고선지장군 토번 점령
750년: 주변지역 토번세력완전 상실
751년: 당의 고선지장군이 탈라스전투에서 압바스왕조에 패배. 이 지역일대 당(唐)의 영향력 급속 저하
753년 :토번 세력부흥 인도북부 점령
- 5대 치송데첸(재위 755~797)
763년: '안사의 난'이 일어나 혼란해진 당나라에 토번에 공물미납을 빌미로 첸뽀 치쏭데쩬(赤松德贊)왕이 다짜뤼공(達札樂宮)을 동정원수로 임명하여 20만 대군을 이끌고 당의 도읍 장안 점령함
764년: 당나라와 화친조약을 체결한 후 철수함
790년에는 줘치수파견 서역 전역을 일시적으로 장악함. 아랍, 위구르, 인도와의 전쟁에서도 승리하여 전성기를 이룩함
- 6대 무네찬포(재위 797~798)
주요업적: 불교개혁을 단행하나 귀족들의 불만으로 독살됨
- 7대 치데쏭찬(재위 798~815)
주요업적: 치송데첸 사망 직전 시작된 내란을 종결.
- 8대 치축데찬(재위 815~841)
820년경부터 당, 위구르에 대대적으로 맹공을 취하고 승리, 유리한 고지점령. 이후 양국과 화친 외교관계 증진
821년 중국과 평화협정을 맺고 양국 국경에 대한 설명과 함께 양국 언어로 기록된 조약문을 라싸의 조캉사원 앞 돌기둥에 새겼다.
- 9대 랑다르마(재위 841~846)
불교도의 불만으로 살해되고 찬포 랑다르마의 사후 위송이 895년까지 티베트 남부를 다스렸으나 농민 반란으로 붕괴됨
청당왕국(靑唐王國)
남조(南朝)는 조상의 근거지 야르른계곡으로 옮겼으나 더욱 쇠약해져 옛 조상이 살았던 땅 라투와 갈리로 달아나 그곳에서 세력이 회복되기를 기다렸다. 11세기에 들어서자 서하(西夏)의 서쪽이주(西遷)로 인해 하서회랑지대(河西回廊地帶)가 막힌 뒤 칭하이(靑海)남쪽 해안에서 서역남도(西域南道)로 나오는 통상로가 열리자 시닝 주변이 번영을 누린다. 한편, 서하에 대항할 군사력을 조직하기 위해서 라투로 탈출한 토번왕가의 후예가 수장(首長)이 되었는데 그는 보살이라고 불렸으며 얼마 뒤 이 땅에 청당왕국을 세운다.
중앙티베트에서 불교의 국가적 관리가 이루어졌지만 변방에서는 통치규제가 혼란한 와중에 불교의 대중화가 이루어지고 금기(禁忌)시 되던 탄트라불교와 선종(禪宗)이 혼재되어 활성화되었다. 씨족들의 세력이 균형을 이루고 안정되자 불교혼란에 대한 반성이 생겨나 북조계통 후예들의 후원으로 청당방면에서 계율의 전통을 계승하도록 교단의 재건을 촉진시켰다. 교단은 승려와 신자가 모이자 통상(通商)의 거점이 되었다. 따라서 재능 있는 승려가 인도에 유학하고 아티샤와 같은 인도의 고승을 초청해 설법을 듣는 등 지난날의 성황이 되살아나 불교교단이 번영하게 되었다.
정권에 유력한 씨족은 교단을 둘러싼 이해관계에 관심을 보였다. 그들은 가까운 일가를 교단의 핵심부에 넣어 점차 교단을 씨족단위로 지배하였으며 계열화해 버렸다. 이런 경향에 대한 반성에서 전생활불(轉生活佛- 환생라마)을 법주(法主)로 하는 교단이 생겨나게 된다. 교단의 지지자로 합당한 씨족 가운데서 환생한 어린이(幼兒)를 선택하여 전생활불로 지정한 뒤 교단의 수뇌로 만드는 철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로부터 교단은 씨족들의 사유(私有)에서 개방되어 질적으로도 나아졌으며 종파적 결속을 배가시켰다. 물론 일반적인 사자상승(師資相承) 5에 의한 교단도 있었고 친자상전(親子相傳)한 교단도 있었다.
- 1240년대 몽고에 정복됨. 이전에는 독립 왕조.
- 1271년 몽고가 원으로 개명되고 원나라에 종속된 식민지로서의 티베트 왕가를 유지했다.
- 1578년 몽골에 의해 고위 라마승 색남가조(索南嘉措)가 최초의 달라이 라마로 지정되었다.
- 1724년 청(淸)나라 속국이 됨. 건륭제는 달라이 라마를 티베트지방 정부지도자로 지정했다.
- 1904년 영국 원정군이 인도에서 히말라야를 넘어 티벳에 침공하였으나 1906년 중국과 무의미한 조약을 맺고 돌아갔다.
- 1910년 청(淸) 정부는 군대를 파견하여 달라이 라마를 인도로 축출하고 청조 직할로 변경하여 중국에 완전히 복속시켰다.
- 1951년 '중국의 티베트 합병'
1949년 중국공산당이 내전의 승리로 종교를 인정하지 않는 공산주의 중화인민공화국을 세우고, 티베트의 전 지역을 목표로
1950년 중국 인민해방군이 침공하여 티베트를 점령하였다.
1951년 이후에는 거의 대부분의 티베트 지역이 중국에서 통치하고 있고 많은 티베트인들이 정치적인 이유 또는 탄압을 피해
인도로 망명했다. 중국공산당은 티베트인에 대한 장기적출 및 학살하여 티베트를 지배하였다.
1960년대에는 중국 전역을 강타한 문화대혁명의 여파로 3,700개나 되던 사찰은 13개만 남고 모조리 파괴되었다.
『여섯 바르도의 서시(序詩)』
【1】
아, 지금은 출생지의 바르도가 내 앞에 밝아오는 때!
게으름을 버려야 한다.
구도자의 삶에 게으름이란 없는 것.
진지하게 듣고 사색하고 명상하며
마음이 흩어짐 없이 존재의 근원으로 들어가
마음과 현상의 진정한 본질을 깨닫게 되기를.
그리하여 존재의 근원과 하나가 되기를.
한번 인간의 몸을 얻으면
인간의 삶을 게으름으로 헛되이 써 버리지 않게 되기를.
【2】
아, 지금은 꿈속의 바르도가 내 앞에 밝아오는 때!
시체와 다를 바 없는 아주 깊은 어리석음의 잠에서 깨어나
마음이 그 근본 자리에서 머물게 하소서.
꿈의 본질을 완전히 이해하고
기적의 탈바꿈을 일으키는 투명한 빛을 깨닫게 하소서.
게으른 짐승처럼 행동하는 일 없이
잠을 자는 상태에서도 의식이 깨어 있게 하소서!
【3】
아, 지금은 명상의 바르도가 내 앞에 밝아 오는 때!
모든 사념과 헛된 생각을 버리고
영원히 흐트러짐 없는 깊은 명상에 들게 하소서.
존재의 빛을 마음에 떠올려 그 빛과 하나가 되게 하시고
다른 모든 행위를 접어두고 오직 명상에 전념할 때
나를 유혹하고 어리석게 만드는 욕망의 힘에 굴복하지 않게 하소서.
【4】
아, 지금은 죽음의 순간의 바르도가 내 앞에 밝아오는 때!
집착과 욕망과 세속의 모든 사물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깨달음을 주는 밝은 가르침의 공간으로 마음을 집중해 들어가게 하소서!
나로 하여금 태어남 없는 하늘 공간으로 옮겨가게 하소서.
이제 살과 뼈로 만들어진 육체를 벗어 버릴 때가 왔습니다.
이 몸이 영원하지 않으며 환영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하소서
【5】
아, 지금은 존재의 근원의 바르도가 내 앞에 밝아오는 때!
모든 현상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와 무서움을 버리고
눈앞에 나타나는 모든 것들이 내 자신의 마음에서 투영된 것임을 깨닫게 하소서.
그것들 모두가 사후세계의 환영임을 알게 하소서.
더없이 중요한 순간이 다가왔으니
내 자신의 생각의 투영인 평화의 신들과 분노의 신들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소서.
【6】
아, 지금은 환생의 바르도가 내 앞에 밝아오는 때!
한 가지 기원에 마음을 집중해
끝없는 노력으로 선행의 길을 계속하게 하소서.
자궁문이 닫히게 하시고 그 반대의 것을 생각하게 하소서.
지금은 힘과 순수한 사랑이 필요한 때
질투심을 버리고 아버지이며 어머니인 영적 스승을 명상하게 하소서.
【7】
아, 지금은 죽음이 다가오는 줄도 모르고 꾸물거리는 자여.
그대는 이번 생을 쓸모없는 일에 모두 바치고
귀중한 기회를 놓쳐버리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있다.
만일 그대가 이 삶으로부터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빈손으로 돌아간다면
그대의 목적은 잘못된 것이다.
그대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진리를 깨닫는 것이니
지금이라도 신성한 진리에 그대 자신을 바치지 않겠는가?
【맺음말】
위대한 명상수행자는 이렇게 말했다.
만일 영적 스승이 골라 준 이 가르침을 마음속에 새기지 않으면
제자여 그대는 스스로에게 반역자가 되는 것이다.
이 근본 가르침을 아는 것은 더없이 중요한 일이다.
파드마 삼바바(구루 린포체)의 네팔에 있는 탁상 사원
≪티벳 사자(死者)의 서(書)≫「경전과 주해」
- 목차 -
첫째 권【치카이 바르도 - 초에니바르도】
서문
의식체의 탈바꿈
≪사자의 서≫를 읽어주는 방법
≪사자의 서≫의 내용
제1부 치카이 바르도【죽음의 순간의 사후세계】
1. 치카이 바르도의 첫 번째 단계
최초의 빛으로 사자를 인도하는 사람
최초의 빛으로 사자를 인도하는 시기
구체적인 방법
2. 치카이 바르도의 두 번째 단계
제2부 초에니 바르도【존재의 근원을 체험하는 사후세계】
1. 세번째 빛의 사후 세계
2. 첫째 날부터 일곱째 날까지; 평화의 신들이 나타남
서론 → 첫째날 → 둘째날 → 셋째날 → 넷째날 → 다섯째날 → 여섯째날 → 일곱째날
3. 여덟 째날 열넷째 날까지: 분노의 신들이 나타남
서론 → 여덟 째날 → 아홉 째날 → 열째 날 → 열하루 째날 → 열둘 째날 → 열셋 째날 → 열넷 째날
4. 결론: 이 가르침의 근본적인 중요성에 대해
둘째권【시드파 바르도】
짧은 서문
제1부 사후세계
1. 사후 세계의 몸 – 그 탄생과 초능력
2. 사후세계에 있는 존재들의 특징
3. 사후의 심판
4. 모든 것을 결정하는 생각의 힘
5. 여섯 세계의 빛이 밝아오다.
제2부 환생의 과정
1. 자궁문 닫기
자궁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는 방법
자궁문을 닫는 첫 번째 방법
자궁문을 닫는 두 번째 방법
자궁문을 닫는 세 번째 방법
자궁문을 닫는 네 번째 방법
자궁문을 닫는 다섯 째 방법
2. 자궁문 선택하기
환생할 장소가 미리 환영으로 나타남
괴롭히는 악령들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3. 두 가지 선택
극락세계에서의 초자연적인 탄생
자궁을 통한 탄생 – 인간세상으로 돌아옴
4. 전체적인 결론
사자의 서 부록【기원문들】
1. 붓다들과 보디사트바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기원문
2. 사후세계의 위험 가득하고 좁은 여행길로부터 구원을 청하는 기원문
3. 여섯 바르도의 서시(序詩)
4. 사후세계의 두려움으로부터 보호를 청하는 기원문
5. 끝맺음말
부록【보충해설】
≪티벳 사자(死者)의 서(書)≫의 이해를 위한 몇 개의 설명
1. 요가
2. 탄트라
3. 민트라, 또는 힘을 가진 말
4. 스승과 제자 그리고 입문
5. 존재의 근원
6. 북방불교와 남방불교 그리고 기독교
7. 중세 기독교의 사후심판
다음 - 바르도 퇴돌 첸모(Bardo Thodol Chenmo) 5 - 계속
- [참조] ≪티벳 사자(死者)의 서(書) Bardo Thodo≫ 파드마삼바바 지음, 라마 카지 다와삼둡 번역, 에반스 웬츠 편집, 류시화 옮김 . - 정신세계사 - [본문으로]
- ≪앙굿타라 니카야(증지 아함경)≫제3권 35장 [본문으로]
- 밀라레파는 티벳 불교의 종파인 카규파[喝擧派]의 시조인 마르파(Marpa 1012∼1109)의 제자이다. [본문으로]
- 토욕혼(吐谷渾)은 4C 경부터 663년 토번의 침공으로 완전히 멸망하기 전까지 존속한 유목민족이다. 지금의 투족(土族)이라고 불리는 중국의 소수 민족으로 선비족 모용씨(慕容氏)로부터 내려온 부족이라고 전한다. 토욕혼의 창시자는 모용토욕혼(慕容吐谷渾)이며 그의 이복동생은 전연(前燕)의 시조인 모용외(慕容廆)이다.사료에 의하면 토욕혼은 이복동생 모용외와 다투다가 남쪽으로 내려와서 세웠으며 중국에는 하남국((河南國)으로 알려지고 티베트에서는 아시(阿柴)라고 불려졌다. 그다움 백란(白蘭)으로 알려졌다. 수도는 칭하이호(靑海湖 항주(杭州) 서호(西湖)의 서쪽에 있었으며 부사(伏俟)라고 불려졌다. [본문으로]
- 스승의 정법을 받아, 이의 뒤를 잇는 제자에게 전하는 것이다. 상호ㆍ계승한다는 뜻에서 사자상승(師資相承)이라고도 한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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