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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성녀 예수의 데레사 (3)
Hind's Feet on High Places
[가르멜 대축일] 성녀 예수의 데레사 동정 교회 학자[출처] 가르멜 수도회 한국 준관구(http://www.carmel.or.kr/) - 퍼온 그대로 올립니다. 성녀 예수의 데레사 20세기 교회가 교회 학자로 인정한 기도의 스승 예수의 데레사 성녀는 1515년 스페인의 Castilla 지방 Avila에서 귀족 가문의 9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이미 "영원"에 대한 놀라운 감각을 지닌 데레사는 그녀의 나이 8살 때 하느님을 뵙기 위해 오빠와 함께 무어인의 나라에서 순교하러 집을 나섰다가 마침 집으로 오시는 외삼촌을 만나 동구 밖에서 붙잡혀 온 일화도 있습니다. 이처럼 성녀는 유년시절부터 매우 대담하고 쾌활하였으며 자주성이 강했습니다. 20세 때 아빌라에 있는 엔까르나시온(강생) 가르멜 ..
성녀 예수의 데레사 동정 교회학자 - 전교가르멜 대축일 - '못 죽어 죽겠음을(Muero porque muero)' 지은이: 성녀 예수의 데레사, 번역: 최민순 신부님 사노라 나 안에 아니 살며 높이곰 살기가 원이로라. 어져 못죽어 죽겠음을. … … … … … … 님이 내 포로 되시는 꼴 보고지고 보고지고 어져 못죽어 죽겠음을. ……………………… 아흐 지루타 이승살이 머흐도 머흘사 귀양살이 항쇄 족쇄 이 감옥에 영혼이 묶여 사노매라. 벗어날 일 기다림만도 뼈 저리는 아픔일라 어져 못 죽어 죽겠음을 … … … … … … 내 안에 사시는 내 님에게 목숨아 무엇을 내드리겠나. 살뜰히 그 님을 뫼시려니 너를 버려야 하겠구나. 님 두고 내 사람 또 없느니 차라리 죽어서 뵙고지고 어져 못죽어 죽겠음을.
2011년 신묘년(辛卯年)에는 보다 희망찬 날들로 가득하소서! - 천사가 사랑의 불화살을 찔러 황홀경에 빠진 성녀 예수의 데레사 - 내님은 나의 것 - 성녀 예수의 데레사- 나 오로지 날 바쳤으니 내님은 나의 것 나는 내님의 것 이렇듯 바꿈질 하였노라 사냥하신 사냥꾼이 나를 쏘아 넘어뜨려 기진한 내 영혼이 그의 팔에 안겼을 제 새로운 삶을 얻어 이렇듯 바꿈질 하였나니 내 님은 나의 것 나는 내 님의 것 사랑으로 독을 먹인 화살로 나를 찔러 내 영혼은 그 내신 님과 하나가 되어버렸으니 다신 어느 사랑도 원치 않노라 내 하느님께 나를 바쳤음에야 내 님은 나의 것 나는 내 님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