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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크리야(Kriyā) 비전 본문
◁ 요가(Yoga) - 명상수행 ▷
참자아를 마차의 주인, 육체를 마차. 지성을 마부, 마음을 고삐, 감각기관을 말로 비유하여 ☜ 요가(Yoga)의 어원적 의미를 설명한 그림. "강한 바람으로 물위에 떠있는 배가 흔들리듯이 베회하는 감각들 중에서 단 하나에도 마음을 뺏기면 우리의 지혜는 멀리 사라지느니라" - 바가바드 기타 2, 67 - |
크리야(Kriyā)의 어원 Kri는 ‘행하는 행위하고 반응하는’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크리야요가(Kriyā-Yoga)의 뜻은 ‘일정한 행동 내지 의식(儀式)’을 통한 신과의 합일(Yoga)‘이다. 이 테크닉을 성실히 수행하면 점진적으로 카르마(Karma; 業)의 원인과 결과의 평형법칙이라는 연쇄관계로부터 벗어나서 자유를 얻을 수 있다.
- 준비
다음 20 크리야(Kriyā) 행법의 통합부분은 필수적으로 마스터해야 하는데 이들 행법들을 완성하지 않고 크리야 요가를 배우려고 하면 실제로 크리야 요가를 행하기가 매우 어렵고 수행을 해도 큰 발전을 기대하기가 어렵다.
< 20 크리야 행법 통합부분 >
단계 | 크리야(Kriyā)행법 | 활성 부위 | 단계 | 크리야(Kriyā)행법 | 활성 부위 |
1 | 비파리타 카라니(역전무드라) | 비슈다 | 9 | 물라반다(회음부 조이기) | 물라다라 |
2 | 웃자이 프라나야마(승리호흡) | 비슈다 | 10 | 나시카그라 드리쉬티 (코끝 바라보기) | 물라다라 |
3 | 싯다사나(달인좌), 싯다요니아사나(여달인좌) | 행법 연계체위 | 11 | 웃디야나 반다(복부조이기) | 마니푸라 |
4 | 운마니(無思念) 무드라 | 통합 각성 | 12 | 잘란다라 반다(목조이기) | 비슈다 |
5 | 케차리 무드라(혀말기) | 비슈다 | 13 | 바드라사나(길상좌) | 행법 연계체위 |
6 | 아자파 자파: 소 - 함 (호흡의 자연적 만트라) | 아나하타 | 14 | 파드라사나(연화좌) | 행법 연계체위 |
7 | 웃탄 파사다나(다리들기 자세) | 행법 연계체위 | 15 | 요니 무드라(7구멍 막는 법) | 빈두 비사르가 |
8 | 삼바비무드라(미간바라보기) | 아즈나 | 16 | 사하졸리(女), 바즈롤리무드라(男) | 빈두 비사르가 |
- 크리야요가(Kriyā Yoga) 학습의 양태
모든 크리야(Kriyā)를 한꺼번에 배운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적어도 일주일 동안 하나의 크리야를 마스터하고 점차적으로 먼저 배운 크리야에 새 크리야를 보태는 형식으로 점진적인 크리야 습득을 권한다. 이런 방식으로 20주 만에 체계적이고도 완전하게 모든 크리야를 완전하게 배운 후 크리야 요가의 완성을 위해 여러 달 동안 수련하는데 매일 적량의 시간을 할당해 정진하여야 한다.
- 수련시간의 길이
점차적으로 크리야를 보태가면 매일 수련에 요구되는 시간이 늘어나게 된다. 모든 크리야를 마스터하고 난 뒤 날마다 20 크리야 수련을 반복하면 모두 2시간 ~ 2시간 30분정도 소요된다. 매일 이 정도의 시간을 할애하면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크리야 요가를 수련하고 싶지만 시간이 나지 않는 사람들은 매일 크리야 프로그램의 횟수를 줄여 수련하면 되는데 모두 1시간 ~ 1시간 30분이 걸린다. 효과는 모든 횟수를 다 할 때 보다는 약간 못 미치지만 수련에서 얻는 결실은 클 것이다. 각각의 크리야를 배울 때에는 모슨 횟수를 다해야하지만 다음 크리야에 통합시킬 때에는 횟수를 줄일 수 있다.
* 차크라 크세트람 & 그란티(정신적 봉인)
크리야 요가에서 차크라 크세트람이 여러 행법에서 수련에 이용된다. 크세트람은 원래 차크라의 반사로 간주될 수 있다. 물라다라에는 크세트람이 없다. 그러나 스와디스타나, 마니푸라, 아나하타, 비슈다, 그리고 아즈나에는 동일한 높이로 차크라 바로 앞쪽에 육체적인 대응 부분이 있다.
각성된 쿤달리니가 올라가는 길에 방해되는 정신적 봉인(그란티)이 3개 있다. 이 봉인은 ‘브라마’, ‘비슈누’, ‘루드라’의 봉인이라 하며 마야의 힘, 무지, 물질에 특히 강하게 집착하는 의식 수준을 나타낸다. 상승하는 쿤달리니를 위한 깨끗한 통로를 만들기 위해 이 벽들을 넘어가야 한다.
- '브라마'의 봉인은 물라다라 차크라에서 작용하는데 육체적 쾌락과 물질 대상에의 집착, 지나친 이기심으로 타마스의 유혹적인 힘 즉 부정적인 생각, 무기력, 무지 등을 의미한다.
- '비슈누'의 봉인은 아나하타차크라에서 작용하며 감정적 집착과 애정, 내적인 심령비전에 대한 집착을 나타내며 이것은 정열, 야망 고집 등의 경향성인 라자스와 연결된다.
- '루드라'의 봉인은 아즈나 차크라에서 작용하며 신통력, 심령현상, 자신을 개성적 자아로 보는 관념들에 대한 집착과 연결되어 있다. 영적인 진보를 계속하려면 개인적인 자아를 버리고 이원성을 넘어가야 한다.
☜ 1. 비파리타 카라니 무드라(역전무드라)
단계 | 완전한 횟수 | 줄인 횟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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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비카리타 카라니 무드라(역전 무드라) | 21 | 11 |
비카리타 카라니아사나; 전면을 향해 신체를 45°로 하여 거꾸로 다리를 세우고 턱은 가슴에 대지 않는다. 정교한 웃자이 프라야나마를 행하며 눈을 감는다. 들숨을 쉬며 마니푸라 → 아나하타 → 비슈다를 통해 암리트가 척추 통로를 통해 마니푸라에서 비슈디까지 흐르는 것을 느껴본다. 비슈디에서 몇 초 동안 지식(止息)한 후 넥타가 차가워지는 것을 느낀다. 웃자이 프라야나와 날숨으로 아즈나 → 빈두 → 사하스라라에 이르러 사하스라라 차크라에 넥타가 주입되는 것을 느낀다. | |||
2 | 차크라 아누산다나 | 9 | 9 |
싯다사나, 싯다 요니 아사나 또는 파드마사나; 눈을 감고 보통호흡을 한다. 이 행법은 호흡과 의식사이에 연결이 없다. 스와디스타나부터 염(念)한다. 의식을 천천히 신체 전면의 ‘아로한’ 통로를 통해 물라다라 → 치골의 스와디스타나 크세트람 → 배꼽의 마니푸라 크세트람 → 흉골의 아나하타 크세트람 → 목의 비슈디 크세트람 → 뒤통수의 빈두로 상승시킨다. 각 통로를 통과할 때 마음속으로 아즈나 → 비슈디 → 아나하타 → 마니푸라 → 스와디스타나 → 물라다라를 염(念)하면서 의식을 빈두로부터 아와로한 통로로 내린다. 타원형으로 여행하고 있는 가느다란 은빛 뱀으로 심상화한다. | |||
3 | 나다 산찰라나 | 13 | 5 |
싯다사나, 싯다 요니 아사나 또는 파드마사나; 눈을 뜬 채 숨을 완전히 내쉰다. 머리를 앞으로 숙여 이완시키고 턱이 가슴을 압박하지 않도록 한다. 물라다라를 의식, 마음으로 물라다라(3번)를 염하고 들숨이 ‘아로한’ 통로인 스와디스타나 → 마니푸라 → 아나하타 → 빈두에 이르게 한다. 차크라를 통과하면서 또렷이 의식해야 한다. 들숨 마지막 부분 빈두에서 고개가 20°가량 뒤로 젖혀지게 된다. 빈두를 3번 염한 후 의식의 힘이 커지면서 ‘옴’소리가 척추의 ‘아와로한’ 통로를 통과하며 폭발적이고도 돌발적인 길게 늘어진 ‘옴’소리가 물라다라에 접근해감에 따라 ‘웅웅’거리는 소리를 느껴본디. 척추 속으로 의식이 하강하면서 운마니 무드라 동작과 함께 눈이 감겨진다. 아즈나 → 비슈다 → 아나하타 → 마니푸라 → 스와디스타나 차크라를 의식한다. 물라다라에 도달하면 고개를 숙이고 눈을 뜬다. | |||
4 | 파완 산찰라나(호흡의식의 유도) | 49 | 11 |
싯다사나, 싯다 요니 아사나 또는 파드마사나; 눈을 감는다. 이 행법의 전 과정 동안 * 케차리 무드라 숨을 완전히 내쉬고 고개를 앞으로 숙인다. 물라다라를 의식하면서 마음속으로 3번 반복한다. 그다음 마음속으로 ‘아로한’이라고 한번 말하고 정묘한 웃자이 흡식을 하면서 전면의 통로를 통해 → 스와디스타나 → 마니푸라 → 아나하타 → 빈두까지 올라간다. 차크라들을 주시하면서 차크라의 이름을 염한다. 의식이 비슈디에서 빈두로 넘어갈 때 고개가 20° 젖혀져야 한다. 빈두에서 ‘빈두, 빈두, 빈두’라고 3번 반복한다. 그다음 마음속으로 ‘아아로한’이라고 말하고 날숨의 웃자이를 행하면서 척추 통로를 통해 각 차크라를 통과해 내려올 때 → 아즈나 → 비슈다 → 아나하타 → 마니푸라 → 스와디스타나 → 물라다라의 이름을 염한다. 내려오면서 졸음의 포즈 운마니 무드라를 취하면서 아주 서서히 눈을 감는데 물라다라에 이르러 완전히 감는다. 그다음 눈을 뜨고 고개를 앞으로 숙인다. | |||
5 | 샵다 산찰라나(소리의식의 유도) | 59 | 11 |
싯다사나, 싯다 요니 아사나 또는 파드마사나; 눈을 뜬다. 이 행법의 전 과정 동안 * 케차리 무드라를 행한다. 완전히 숨을 내쉬고 고개를 앞으로 숙여 몇 초 동안 물라다라 차크라를 의식한다. 웃자이와 함께 숨을 들이쉬면서 전면 통로를 통해 올라간다. 올라가면서 만트라 ‘소’ 소리를 내는 호흡의 소리를 의식한다. 동시에 마음속으로 반복하지 않고 각각의 크세트람을 의식하기만 한다. 비슈디에서 빈두로 넘어갈 때 고개가 들려서 약간 뒤로 젖혀진다. 들숨 상태에서 숨을 멈추고 몇 초 동안 빈두를 의식한다. 운마니 무드라를 하면서(눈이 감겨짐) 동시에 날숨소리가 내는 자연적인 만트라 ‘함’을 의식하면서 척추통로를 내려온다. 차크라 이름은 반복하지 않고 다만 의식하기만 한다. 물라다라에 도달하고 난 뒤 눈을 뜨고 고개를 숙인다. | |||
6 | 마하 무드라 | 12 | 6 |
싯다사나, 싯다 요니 아사나 또는 웃탄파사다나; 싯다사나, 싯다 요니 아사나 체위로 수련할 경우 아랫발 발꿈치가 물라다라 차크라를 세게 압박하도록 해야 한다. 이 행법 전 과정 동안 * 케차리 무드라를 행한다. 숨을 완전히 내쉬고 고개를 앞으로 숙인다. 계속 눈을 뜬 채로 물라다라를 3번 반복한 후 전면 통로를 웃자이 흡식을 하면서 올라간다. 각 크세트람을 통과하면서 크세트람을 의식한다. 비슈디에서 빈두로 넘어갈 때 머리를 든다. 빈두를 3번 반복한다. 숨이 아직 체내에 남아있을 때 물라반다와 샴바비무드라를 행한다. 의식을 이 행법의 센터로 이동시키면서 ‘샴바비 – 케차리 – 물’이라고 말한다. 초심자는 의식의 이동을 3회, 고급수련자는 의식의 이동을 12회 반복한다. 다음 먼저 샴바비무드라를 풀고 그다음 물라반다를 풀고 의식을 빈두로 보냈다가 날숨 웃자이와 함께 운마니 무드라를 행하면서 척추통로를 통해 각 차크라를 의식하면서 내려온다. 물라다라에 이르면 고개를 앞으로 숙인다. 그다음 물라다라를 3번 외우고 웃자이 흡식과 함께 전면 통로를 통해 올라간다. | |||
* 웃탄 파사다나(다리 들기 자세)대체행법: 행법에 변화가 있다. 빈두에 올라갔을 때 빈두를 3번 염한다. 편 다리의 엄지발가락을 몸을 앞으로 기울여 양손으로 잡고 편 다리는 위로 구부리지 않는다. 다음 물라반다와 샴바비 무드라를 행한다. ‘샴바비 – 케차리 – 물’을 3 ~ 12회까지 외우고 센터로 의식을 보낸다. 샴바비, 물라반다, 웃탄 파다사나를 차례로 풀고 양손을 무릎에 얹는다. 의식을 빈두까지 다시 보내 날숨으로 웃자이와 운마니 무드라를 하면서 척추 통로로 내려온다. 웃탄 파다사나 체위/마하 무드라 수련할 때 오른 쪽 다리를 앞으로 펴고 4회 행한다. - 방법의 선택: 두 방법 모두 좋다. 두 행법 모두 물라다라에 강하고 지속적인 압박을 가해야 한다. 크리야를 행하면 잠들기 쉬운데 이 대체 행법은 잠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아로한과 아와로한 통로를 오르내릴 때 마음으로 차크라와 크세트람 이름을 외울 수 있다. | |||
7 | 마하 베다 무드라 | 12 | 6 |
싯다사나, 싯다 요니 아사나 또는 웃탄파사다나; * 케차리 무드라를 행한다. 눈을 뜬 채 숨을 완전히 내쉬고 고개를 숙인다. 물라다라 3번 반복 웃자이 흡식으로 전면 통로를 따라 각 크세트람을 통과하면서 의식한다. 비슈디에서 빈두로 올라갈 때 고개를 들고 마음으로 빈두를 3번 외우고 난 다음 날숨 웃자이와 운마니 무드라를 행하면서 척추통로의 차크라들을 통과할 때 해당 차크라를 주시한다. 숨을 내쉰 상태에서 잘란다라 반다를 행한고 물라반다, 웃디야나반다, 나시카그라 드리쉬티를 행한다. 마음속으로 ‘나시카그라 - 웃디야나 – 물’을 하면서 동시에 의식을 센터로 보낸다. 초심자는 의식의 사이클을 3회 숙달자는 12회를 행한다. 고개를 숙인 채 나시카그라 드리쉬티, 물라반다, 웃디야나 반다, 잘란다라반다를 푼다. 의식을 물라다라로 다시 보내어. 마음속으로 물라다라를 3번 염한다. | |||
* 웃탄 파사다나(다리 들기 자세)로 하는 대체행법 숨을 완전히 내쉬고 눈뜬 채 머리를 숙인다. 물라다라(3번)를 염하고 웃자이 흡식, 전면통로를 올라가 비슈디에서 빈두로 넘어갈 때 고개를 든다. 빈두(3번)를 염한 후 웃자이, 운마니 무드라로 척추통로를 통과, 날숨 쉬며 각 차크라를 의식한다. 숨을 내쉰 채 지식(止息)하고 몸을 구부려 편 다리의 엄지발가락을 잡고 웃탄 파사다나, 잘란다라 반다를 행하기 위해 턱을 가슴팍에 누른다. 숨을 내쉰 상태에서 물라반다, 웃디야나반다, 나시카그라 드리쉬티를 행하며 센터로 차례차례 의식을 보내고 마음으로 ‘나시카그라 - 웃디야나 – 물’을 외운다.(3~12회 반복) 다음, 나시카그라 드리쉬티, 물라반다, 웃디야나 반다를 풀고 양손을 무릎위에 얹고 똑바로 앉는다. 잘란다라 반다를 풀고 머리를 숙인다. 물라다라를 3번 외우고 웃자이 흡식으로 전면 통로를 올라간다. 오를 쪽 다리를 펴고 4회, 왼쪽 다리를 펴고 4회 양 다리를 펴고 4회 행한다. 그다음 웃자이 흡식으로 빈두까지 한 번 올라간다. 빈두 만트라를 외우고 물라다라로 내려와서 물라다라 만트라를 외운다. 이완시킨 후 다리를 바꾼다. [주의] ‘나시카그라 - 웃디야나 – 물’을 통한 의식의 회전은 물라다라에서 숨을 내쉬고 멈춘 채 행해진다. 처음에는 3회만 하다가 1주일에 1회씩 늘려 12회까지 행한다. | |||
8 | 만두키 크리야(개구리 자세) | 1 ~ 3분 | 1 ~ 3분 |
눈을 뜬 채 바드라사나(Vajrasana) 체위로 앉는다. 물라다라 차크라 아래 몸 부분은 땅바닥에 닿아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압박을 위한 방석사용, 양손을 무릎 위에 얹고 나시카그라 드리쉬티를 수련한다. 콧구멍으로 들어가고 나가는 숨을 의식한다. 들이 쉬는 숨은 양 콧구멍으로 들어가서 양미간 중앙에서 만난다. 내쉬는 숨은 양미간 중앙에서 둘로 갈라져 양 콧구멍으로 나온다. 숨은 역 V자 모양으로 흐른다. 동시에 모든 향기를 의식한다. 이 크리야의 요점은 백단향과 같은 아스트랄체(유체)의 냄새를 맡는데 있다. 눈이 피로해지면 얼마동안 눈을 감았다가 나시카그라 드리쉬티를 다시 취한다. 도취될 때까지 이 크리야를 수련한다. 완전히 그 속에 빨려 들어가 멈추고 싶지 않을 정도의 상태까지는 계속하지 않는다. | |||
9 | 타단 크리야 | 7 | 7 |
눈을 뜨고 파드마사나로 앉는다. 손가락이 앞 방향을 향하도록하고 손바닥을 몸 옆바닥에 놓는다. 고개를 약간 뒤로 젖히고 샴바비무드라를 행한다. 숨소리가 들리게 웃자이 프라나야마를 하면서 입으로 숨을 들이쉰다. 들이쉴 때 입과 물라다라를 연결시키는 관을 통해 숨이 아래로 내겨가는 것을 느낀다. 숨은 물라다라 차크라에서 모인다. 숨을 멈추고 물라다라에서 의식을 유지시키고 물라반다를 행한다. 손을 사용해서 몸통을 바닥으로부터 들어올린다. 몸을 살짝 떨어뜨려서 가볍게 물라다라를 2~3회 때린다. 3번 때리고 난 후 웃자이 프라나야마로 부드럽게 숨을 내쉰다. 숨은 물라다라의 저장고로부터 모든 방향으로 흩어지는 것처럼 보일 것이다. 1회 때마다 때리는 숫자를 3회에서 11회까지 늘린다. |
단계 | 크리야(Kriyā)행법 | 완전한 횟수 | 줄인횟수 |
10 | 나우무키 무드라(아홉 개 구멍 막기) | 5 | 5 |
싯다사나, 싯다 요니 아사나 또는 파드마사나, 전과정 동안 눈을 감고 채 물라다라를 압박할 수 있는 방석을 사용한다. * 케차리 무드라를 행하면서 약간 앞으로 고개를 숙인다. 마음속으로 물라다라를 3번 외운다. 웃자이로 숨을 들이 쉬면서 전면통로를 통해 빈두까지 올라간다. 비슈디에서 빈두로 넘어갈 때 고개를 든다. 엄지손가락으로 귀를 막고, 집게손가락으로 눈을 막고, 가운데 손가락으로 콧구멍을 막고 검지로 윗입술을 새끼손가락으로 아랫입술을(너무 압박하지 않아야 함) 막아 요니무드라를 행한다. 그리고 물라반다와 바즈롤리 무드라를 행한다. 신체의 아홉 개구멍(눈, 귀, 코, 입, 항문, 성기관)등이 막힌 것이다. 척추 통로와 빈두를 의식한다. | |||
11 | 샥티 찰리니 | 5 | 5 |
싯다사나, 싯다 요니 아사나 또는 파드마사나; 전 과정동안 눈감고 고개를 숙인다. * 케차리 무드라를 행한다. 완전히 숨을 내쉬고 물라다라 의식하며 3번 외우고 웃자이 흡식으로 전면통로를 통해 빈두로 올라가 접근할 때 고개를 들고 지식(止息)한 채 손가락으로 눈, 코, 귀, 입을 막는 요니무드라를 행한다. 들숨상태로 의식은 척추통로를 통해 물라다라로 내려갔다가 멈춤 없이 다시 전면통로를 통해 빈두까지 올리는데 옅은 녹색 뱀을 심상화 한다. 뱀 꼬리는 빈두에 있고 몸체는 물라다라에서 전면통로 위까지 늘어뜨려져 있는데 머리는 빈두에서 꼬리 끝을 물고 있다. 이 뱀을 바라보면 심령 통로를 원으로 움직이거나 이 선을 벗어나 자신의 통로를 따라가 버리기도 한다. 뱀이 무엇을 하든 단지 바라보기만 하라. 더 이상 숨을 멈추지 못하게 되었을 때 요니무드라를 풀고 손을 다시 무릎위로, 의식은 빈두에 모은다. 날숨 웃자이와 함께 척추 통로를 통해 물라다라까지 내려온다. 머리를 숙이고 물라다라를 3번 외우고 전면통로를 통해 올라간다. 끊지 말고 5회 행한다. 바즈롤리 무드라와 물라반다는 요니 무드라와 동시에 수련될 수 있다. | |||
12 | 샴바비 무드라 | 11 | 5 |
싯다사나, 싯다 요니 아사나 또는 파드마사나, 눈감고 * 케차리 무드라 줄기가 가느다랗고 긴 연꽃을 심상화한다. 연꽃뿌리는 희거나 투명한 녹색, 가는 녹색 연꽃 줄기는 척추통로 안에 있다. 연꽃은 사하스라라에 있으며 봉우리처럼 닫혀있다. 봉우리 밑 부분에는 옅은 녹색의 덜 자란 꽃잎이 있다. 꽃잎은 핑크색이고 잎맥은 순홍색이다. 이 연꽃을 또렷이 보라 상상이지만 체내에 있다고 느낀다. 숨을 내쉬고 물라다라의 연뿌리에 의식을 보낸다. 웃자이 프라나야마로 숨을 마시고 척추 통로 속 연줄기의 중앙을 통해 천천히 의식을 올라가도록 한다. 들숨 끝부분에 줄기 꼭대기의 봉우리에 도달한다. 의식은 가는 줄기 속으로 기어오르는 모충과 같이 상승한다. 들어간 호흡이 다 나오기 전에 사하스라르에 의식을 유지시킨다. 그대는 연꽃 속에 있지만 또한 밖에서 연꽃을 보고 있는 것이다. 연꽃 봉우리는 아주 서서히 열리기 시작하고 봉우리가 열려 아름다운 연꽃으로 피어나 한가운데 노란 꽃가루가 묻은 수술이 보인다. 그러다 연꽃은 다시 닫히고 곧 다시 열린다. 연꽃이 열렸다 닫혔다 하기를 멈추고 닫혀있을 때 서서히 줄기를 통해 웃자이의 물결에 떠 내려와 물라다라로 내려온다. 연뿌리가 모든 방향으로 퍼져나가는 것을 심상화하면서 물라다라에서 수 초간 머문 후 웃자이 흡식을 타고 올가간다. | |||
13 | 암리트 판 | 9 | 9 |
싯다사나, 싯다 요니 아사나 또는 파드마사나, 눈을 감고 끝날 때까지 뜨지 않은 채 * 케차리 무드라 의식을 따듯하고 달콤한 액체가 저장되어 있는 마니푸라로 보낸다. 웃자이로 숨을 완전히 보낸다. 흐흡의 흡인력으로 척추 통로를 통해 이 액체를 비슈디 차크라까지 올린다. 3 ~ 4초 동안 비슈디에 머문다. 마니푸라에서 올라온 넥타는 비슈디에서 얼음처럼 차가워질 것이다. 그다음 웃자이로 넥타 통로를 통해 랄라나 차크라가지 숨을 내쉰다. 숨으로 인해 서늘해진 넥타를 랄라나 차크라까지 불어 올린다. 랄라나에 도달하자마자 숨은 바로 흩어질 것이다. 바로 의식을 마니푸라로 돌린다. 웃자이로 한 번 더 들이 쉰 다음 이액체의 운반을 계속한다. | |||
14 | 차크라 베단(차크라 뚫기) | 59 | 11 |
싯다사나, 싯다 요니 아사나 또는 파드마사나; 계속 눈을 감는다. 흡식과 호식 사이를 끊지 않고 리드미컬하게 호흡한다. 척추 밑의 스와디스타나로 의식을 보낸다. 숨을 들이쉬고 의식을 먼저 물라다라로 보냈다가 전면 통로로 올린다. 비슈디 크세트람의 수준에서 숨이 다 떨어지면 바로 내쉬기 시작한다. 비슈디 크세트람으로부터 빈두까지 그 다음 아즈나에서 척추 아래 스와디스타나가지 숨을 내쉬고 1회를 마친다. 원한다면 속으로 차크라와 크세트람의 이름을 외워도 된다. | |||
15 | 수슘나 다르샨(차크라 내적 관상) | - | - |
싯다사나, 싯다 요니 아사나 또는 파드마사나, 차크라의 심상화는 차크라 그림을 참조한다. 눈을 감고 평상시 호흡을 한다. 이 행법은 호흡과 의식 사이에 관련이 없다. 의식을 물라다라로 보낸다. 연필을 상상하고 각각 차크라 위치로 가서 그 연필로 물라다라 차크라 → 스와디스타나 차크라 → 마니푸라 차크라 → 아나하타 차크라 → 비슈다 차크라 → 아즈나 차크라 → 빈두 → 사하스라라에 각각 차크라 도안을 그려 넣는다. 그 다음 제 자리에 있는 차크라들을 한 눈에 바라본다. 첫날 두 개의 차크라를 보고 다 보일 때 가지 한 차크라씩 보태어 간다. | |||
16 | 프라나 아후티(거룩한 생기 불어넣기) | 1분 | 1분 |
싯다사나, 싯다 요니 아사나 또는 파드마사나; 눈을 감고 정상 호흡을 한다. 머리위에 성스러운 손길이 부드럽게 닿는 것을 느낀다. 그 손은 정묘한 생기를 몸과 마음에 불어 넣고 그 생기를 다시 사하스라라로부터 척추 속으로 내려 보낸다. 생기가 지나가면 진동 쇼크 경련 찌릿 찌릿한 느낌이 온 몸을 통과하는 것을 느낀다. 생기가 물라다라에 도달하면 되풀이되기 전에 다음 크리야로 넘어간다. | |||
17 | 웃탄 | 2 ~ 3분 | 2 ~ 3분 |
싯다사나, 싯다요니 아사나, 파드마사나로 앉는다. 줄곧 눈을 감은 채로 둔다. 이 크리야에서도 호훕은 평상시와 같다. 의식을 물라다라 차크라로 보낸다. 연기색 가스로 이루어진 검은 시바링감을 붉은 실뱀이 감고 있다. 이 뱀이 똬리를 풀고 수슘나 위를 올라가려고 애쓰고 있다. 뱀이 똬리를 풀고 올라갈 때는 ‘쉿쉿’하는 소리를 낸다. 뱀 꼬리는 시바링감 밑에 고정되어 있고 머리와 몸은 위로 올라갔다 다시 내려온다. 뱀은 코브라가 아니고 머리는 몸의 넓이만큼 넓다. 얼마 지나면 몸이 수축되는 것을 느낄 것이다. 이 뒤에 축복의 느낌이 생기면 다음 크리야로 넘어간다. | |||
18 | 스와루파 다르샨(‘진아(眞我)’의 비전) | 2 ~ 3분 | 2 ~ 3분 |
싯다사나, 싯다요니 아사나, 파드마사나로 앉는다. 눈을 뜨지 않는다. 몸을 조금도 움직이지 않아야 하며 바위처럼 부동자세를 유도하며 자연적인 호흡을 주시한다. 호흡의 일정한 흐름을 주시한다. 몸이 굳어지기 시작하고 더 굳어지면 의식을 완전히 호흡으로 돌려버린다. 그러나 몸은 자체의 운동으로 더더욱 굳어질 것이다. 몸이 돌처럼 굳어져 자신을 조절할 수 있는 단계를 넘어 움직일 수 없게 되었을 때 다음 크리야로 넘어간다. | |||
19 | 링가 산찰라나(유체 유도) | 2 ~ 3분 | 2 ~ 3분 |
눈을 감고 굳어진 채로 가만히 있으면 몸이 굳어졌기 때문에 호흡은 자연히 웃자이, * 케차리 무드라가 형성된다. 호흡을 전적으로 의식하며 숨을 들이쉴 때마다 육체가 팽창되고 내 쉴 때마다 수축되는 것이 느껴질 것이다. 육체는 석고상처럼 굳어져 있고 수축과 팽창을 되풀이 하는 것은 유체이다. 진행과정을 보면 몸이 점차 더욱 강해질 것이다. 마침내 수축될 때 아스트랄체가 빛의 한 점으로 줄어드는 단계가 온다. 이 현상이 일어나면 곧바로 다음 크리야로 넘어간다. | |||
20 | 디야나 | - | - |
유체가 한 점 빛으로 되는 것을 깨닫는다. 가까이서 보면 황금 달걀의 형태로 강하게 빛내며 불타오른다. 그러나 광선은발하지 않는다. 황금 달걀이 커지면 육체와 유체가 같은 형태를 띠게 된다. 이형태는 타오르는 나의 원인 체이다. |
- [참조] 21세기 최고의 요가 수행자 ‘파라마한사 요가난다 자서전’《요가난다》상, 하권 - 정신세계사 - [본문으로]
- <하타요가(Hatha-yoga)> - 이태영 저 도서출판 여래. p 13 - 14
[본문으로] - 《쿤달리니 탄트라》스와미 사티아난다 사라스와티 저서, 박광수 옮김 p 312 – 342
[본문으로] - <요가난다 상하>을 읽고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주 예수님의 인도하심으로 '바바지'님의 제자 '라히리 마하사야'님께서 제게 현시하셔서 제자로 받아들여주시고 Kriyā-Yoga를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렇게 저는 Kriyā-Yoga를 배웠고, Kriyā-Yoga 수련으로 무한한 영적진보를 이룰 수 있는 진정한 과학적인 명상법임을 체험했습니다. 영적진보를 원하는 분들께 이 위대한 명상법을 권해드립니다.^^ [본문으로]
- 육체의 질병은 호흡법, 죄는 집중법, 집착은 제감법, 불신은 선정에 의해 치유할 수 있다.[게란다-상히타 4 ; 8] 화염이 쌓여있는 더러운 물건을 태워버리듯, 감각기관에 생긴 질병은 호흡법으로 태울 수 있다.[게란다-상히타 4;9]
[본문으로] - 호흡법을 수행하기 전에 필요한 네 가지; 적당한 장소, 적당한 시기, 적당한 절식, 기도의 청소이다.[게란다 상히타 5: 2]
[본문으로] - 디야나 - 선정(禪定)의 선(禪)은 자기내면을 살피고, 성찰하여 자신의 내면으로 침잠해 들어가 정(定; 삼매, 황홀경)에 이르는 것을 의미한다. - 선정(禪定)에는 조대 선정, 광명 선정, 미세 선정 3가지로 분류한다. 유형의 상징을 관상하는 것을 조대 선정, 빛으로 이루어진 것을 관상하는 것을 광명 선정, 쿤달리니 여신과 같이 미세한 형태로 인간에게 나타나는 브라흐만(여호와, 야훼)을 관상하는 것을 미세선정이라고 한다.[게란다 상히타 6;1]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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