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없는 간장 맛내는 방법

★ 맛없는 간장 맛내는 방법

모처럼 집에서 간장을 담갔는데 
간장 색도 진간장 같이 진하고
농도도 걸쭉하고 메주냄새가 나는걸 보니
된장을 걸러내는 시기가 늦어진것 같고
적은 물에 메주를 많이 넣은 것 같습니다.
요리할 때 사용하지 않고 방치해 두었더니 
살림살이를 잘하는 언니가 와서 알려 주기에
맛간장으로 만들어보니 아주 좋습니다. ^^


[재료]: 간장 1L, 물 1.2L,, 다시마 20Cm, 표고버섯 적당량, 대추, 월계수 잎, 덩어리 엿 1/3컵

① 간장 1L와 물 1.2L를 섞어 렌지에 올려 처음에는 강한 불에서 끓이기 시작한다.


② 끓어오르며 간장에 거품이 생기기 시작하면 약불로 해놓고 거품을 재빠르게 스푼으로 걷어내면서 1L될 때까지 간장을 졸여 준다.


③ ②의 간장에 다시마, 표고버섯, 대추, 월계수 잎을 넣고 다시 끓인다.


④ ③의 간장의 건더기들은 건져내고 덩어리 엿을 넣고 다시 끓인다.


⑤ ④의 간장을 식혀서 적당한 용기(유리병이 좋음)에 넣어서 사용하면 된다.

★ Tip :  시장에서 들은 이야기;  매실액기스를 우려내고 남은 매실에 맛없는 간장을 부어 두면 맛이 좋아진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