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보다 아름다운

: 빈센트 워드  미국 1996년 12월 개봉,  판타지 애정영화 

소아과 의사 크리스(로빈 윌리암스)와 
아내 애니(아나벨라 시오라)는 미국인으로
스위스 호수에서 만나 첫눈에 반하고 
열애 끝에 결혼한다. 

아들 얀과 딸 마리를 낳고서
그들의 성장과 더불어 평범한 노년기를 맞이할 듯 ~

행복하고도 평온한 삶을 살아간다.

급작스럽고도  예상할 수 없었던
교통사고로 인해 아들 얀과  딸 마리를 잃고서 
이들 부부는  절망에 빠지게 된다.

충격을 딛고 절망에서 일어선
크리스는 의사 직분에 충실하게 살지만
그의 아내 애니는 자책과 절망으로
정신병동에 입원한다.

4년 후,  교통사고로 인해
크리스는 죽게 된다. 자신의 장례식장에 가서 
자신의 죽음을 경험하며 매우  
혼란스러워 한다.

개들의 천국에 간 크리스는 
애완견 케이트를 만나 동물들의 천국도
괜찮다는 것을 알게되고 케이트와의
해후(邂逅)를 기뻐한다.

견딜수 없는 정신적인 충격으로
삶을 유지 할 수 없었던 애니는 절망 끝에
크리스를 만나려 자살한다.

자살자는 지옥으로 간다는 사실을 알고
 크리스는 심연의 지옥으로
그녀를 찾아가는데

여러 형태의 지옥들을 통과하며
수많은 위험이 도사린 모험 여행을 떠난다.
그 중 엄청난 숫자의 사람들이
바닦에 묻혀 꼼짝도 못하는
지옥을 통과하며

그들이 내지르는 소리에
크리스는 경악하고..,

아비규환의  지옥을
지나가는 도중 그 공간이 무너져 내리며
심연으로 굴러 애니가 있는
길로 떨어지고..,  

그러나,  애니는
남편 크리스의 얼굴 조차
망각하는 단절된 공간속에서 혼자 머물며
끊임없는 상심과 고통 속에
살고 있었다.

이영화를 통해 제작자는
부부의 사랑을 지키기위해
지옥을 찾아간 크리스의 인간적인 사랑을
천국보다 아름다울 수  있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 부부가 인간의 삶을
최상의 사랑으로  선택했기에
다시 다른 아이들로 환생한다는 것을
부각시키면서 마무리한다.

요즈음 젊은 세대는 이렇게 말한다
이러한 사랑은
'로또'에 당첨될 확률보다 희박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