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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활성화 행법 - 요가난다의 '요고다' 본문
파라마한사 요가난다의 '요고다' - 에너지 활성화 행법
하타요가의 사상적인 배경은 탄트리즘이다. '탄트라(tantra)'라는 말은 옷감을 짜는 '날실'을 의미하며 '넓히다'가 어원이다. 그래서 탄트라는 '지식을 넓힌다'는 뜻과 함께 '경전'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경전을 가리키는 '수트라(실 sutra)'와는 다르다. 수트라가 이론을 중심으로 하는데 반해 탄트라는 실천에 더 중심을 두고 있다.
대우주와 소우주 즉 세계와 인간이 본래 하나라는 인도의 전통적인 사고로 돌아가자는 실천운동인 힌두 탄트라는 세종류로 나뉜다. 주도적인 유형으로 1. 종교의례에 중점을 두는 '우도탄트라'와 2. 세인들에게 잘못 알려져서 비난을 사는 좌도 탄트라, 3. 요가 수행을 중심으로 하는 유파가 있다. 하타요가는 요가수행을 중심으로 하는 유파에 속한다.
▷ 파라마한사 요가난다와 하타요가
다이어트와 몸매 관리를 위해 여성들이 많이 하는 신체 굴신 운동 중심의 요가는 바로 하타 요가의 한 갈래에 속한다. 요가난다는 이런하타 요가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하타 요가는 유용하다. 그러나 필수적인 것은 아니다.”
요가난다는 어린 시절부터 크리야 요가 뿐만 아니라 체력을 향상시키는 하타 요가도 수련했었다. 그러나 요가난다는 하타 요가를 중요하게 다루지도 않았지만 이런 체력단련을 위한 요가를 경시하지도 않았다. 그는 1916년에 인간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보다 나은 건강과 영적인 힘을 발현시킬 수 있는 독자적인 에너지 활성화 행법을 만들어 '요고다(Yogoda)'라고 이름붙였다.
요고다는 요가(yoga)와 동일한 어원으로, '신과의 합일'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좁은 의미에서 요고다는 에너지 활성화 행법을 의미하고, 넓은 의미에서는 신과의 합일을 이루기 위해 인간의 몸, 마음, 혼의 기능이 완벽하고 조화롭게 작동되도록 하는 체계를 의미한다. 요가난다는 자서전에서 에너지 활성화 행법 즉, 요고다의 원리에 대해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덧붙여 자신이 만든 에너지 활성화 행법이 하타 요가보다 더 낫다고 덛붙여 설명했다.
"인간의 육체라고 하는 것은 일종의 건전지와 같은 것이기 때문에 인간 의지의 직접적인 개입을 통해 다시 충전될 수 있다. 의지의 작용이 없다면 그 어떠한 행위도 불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인간은 그 최초의 동인인 의지를 적절히 활용함으로써 신체의 각 기관에 과도한 부담을 주거나, 아니면 기계적인 훈련을 하지 않고서도 자신의 체력을 혁신할 수 있다. 지극히 단순한 요고다 테크닉에 의해 그 실행자는 무한히 공급되는 우주 에너지로부터 즉각적으로 생명력을 자신의 의지대로 재충전시킬 수 있다."
에너지 활성화 행법에서 중시되는 인체의 20 부위
요가난다의 에너지 활성화 행법은 인체를 크게 20 부위로 나누고 의식을 각 부위에 집중한 뒤 부드럽게 긴장시켰다가 이완시키면서 천천히 리드미컬하게 부위별로 순서에 따라 특별한 동작을 진행시켜 나가게 된다.
동작 하나하나를 보면 하타 요가처럼 격렬한 신체의 굴신 운동은 없고 매우 쉽고 간단하다.
요고다 행법을 실행한 후 잠시 동안 두 눈을 감고 고요히 앉아 미간 사이에 의식을 집중하면 놀라운 이완감과 차크라들을 통해 에너지가 두뇌로 흘러들어가 뇌 세포들을 자화시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 각성 과정은 요고다가 규칙적으로 행해질 경우 수련자를 내면의 빛과 하나가 되는 깊은 영적인 상태로 이끌게 된다.
- 제자들에게 하타요가 체위행법을 지도중인 파라마한사 요가난다.-
- [참조] <하타요가(Hatha-yoga)> - 이태영 저 도서출판 여래. p 25- 28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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