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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독도 여행 2

성지 2012. 10. 12. 14:24

아름다운 섬  독도 여행



독도 여행

울릉도 도착한 둘째날 오후 2시 승선


1년동안 독도를 방문하는 우리나라 국민

인원이 100만명에 이르면 독도 소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의 주장을 잠재우기에 이롭다고 한다. 

독도 방문자가 기한 내에 신청하면

독도 명예주민증도 나온다고.,



독도로 향하기 전

정박해 있는 독도 사랑호




하선하기 전 동도 접안지 전경

해경들의 모습이 보인다.




갑판에서 바라본

독도 서도와

탕건봉, 삼형제 굴바위




독도로 향하는 배안에서 그네타는 듯

그리도 출렁이더니 지금 폰카에는 해수면이

실제보다 더 잔잔한 모습으로

찍혀져 시야에 들어온다.




해경들이 "지면만 밟으시고

저 계단으로 오르시면 안됩니다."

상기된 모습으로 해경들에게 손흔들며

인사하는 관광객들을 상대한다.




접안을 하기에 힘든 파도였지만

무사히 접안하여 우리는 독도땅을 밟았다

일본인들이 침략야욕을 드러낸

우리땅 독도에 왔구나.., 

감개무량하다는 말밖에 안나온다.

 



독도관광은 매년 5월 ~ 10월까지

접안에 성공하는 일수는 대체로 50일 정도라고 한다.

아항, 그래서 예로부터 울릉도에서

독도는 신이 허락해야 밟을 수 있는 땅이라고 했구나!




자유여행을 와서

해설자가 없으니 이 바위 이름은??

독도 안내지에도 없군..,




물건을 열심히 나르는 케이블 카




멀리 독도 안내 석판이 보인다.

하선해서 머물 수 있는 시간은 20분




저 계단으로 오르지 못하니

시간은 넉넉하다.




접안도 못한 채

독도 섬 주위를 한바퀴 돌고

울릉도로 돌아가는 관광객들의 마음은

너무도 허전하다고 한다.




말로만 듣던 독도에 왔다.

아까 내릴때 독도지킴이 진도개 두마리 봤었나?

TV에 나온 걸 본거로 착각하는 건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아, 내가 독도 동도 접안지로 상륙해서

이처럼 우리나라 동쪽 땅끝에 서있는 거구나..,




준공기념비 설명문을

읽으러 가며..,




계단 중간이 정상에 오르려면

지나야 하는 암벽 터널로 되어 있는지

난간이 끊겨있고 보이지 않는다.




준공 기념비 설명문




대한민국 동쪽 땅끝

사진찍을 인구 많다. 그냥 표지판만

전경을 빼고 찍어야 겠다. ^^ 




- 동도 오르는 계단 -

저기 보이는 계단을 올라가 이곳에 살고있는

주민들을 만나고 싶은 사람도 있으리라.




준공기념비, 대한민국 동쪽 땅끝 빗돌

맞은 편에 보이는 구멍뚫린 암벽틈으로 보이는 동쪽바다




다시 한번 폰카를 대어

구멍뚫린 틈새로 보이는 수평선을 바라보며

가로로 해서 구멍난 바위를 찰칵~!




이곳에서는 카메라 앵글을 돌려

원근을 조절한 각도에 따라 더욱 운치있는

절경의 모습을 담을 수 있겠다.




폰카로 시야를 멀리 해서 찰칵!

아쉽게도 잘 찍히지 않았네.., 폰카로는 무리수다.




역광으로 비추이는

태양빛을 가리워 찍어본다.

흑백영상의 예술적 표출을 기대하면서

그러나 이 영상도 수준 이하..,




독도 주민의 짐을

운반하는 케이블카가 지나는 동도 정상을

유심히 바라보는 관광객




동쪽에 하얀 조각달이 아름다워도..,




승선시간에 독도사랑호는

위협적인 경고 메시지를 지닌 씨그널을 울려댔다. 

안내지를 보니 독도에서 승선거부를

하면 위법조항이라고.., 그런 사람도 있었나?




잘 안찍혔네. 딸들아

그래도 마미는 내걸 브로깅 할래,




남쪽을 향해 역광으로

찍으니 검푸른 바다가 태양을 위협하는 듯

태양 빛도 사위어 간다.




독도 사랑호가 동도와 서도를

한바퀴 돌아서 한반도 바위도 보려니 했는데

그냥 울릉도로 향한다. 울릉도 관광지

사진으로 만족할 수 밖에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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