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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정보

삼위일체 대축일

성지 2015. 5. 31. 21:12

삼위일체 대축일


정의·평화·민주 가톨릭 행동

2015년 5월 31일(삼위일체대축일) No.103

마태오 28,16-20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사명을 부여하시다)





그때에 열한 제자는 갈릴래아로 떠나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산으로 갔다. 그들은 예수님을 뵙고 엎드려 경배하였다. 그러나 더러는 의심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다가가 이르셨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사랑으로 온 누리 창조하신 성부 하느님
사랑으로 온 누리 새롭게 하신 성자 하느님
사랑으로 온 누리 이끄시는 성령 하느님
세 위격 한 하느님
서로가 서로에게 깊이 담겨
서로가 서로를 따뜻이 품어
셋이지만 하나시지요
삼위일체 하느님께서
당신 닮은 또 다른
거룩한 삼위일체를 만드시지요
하느님 당신
당신 손수 빚으신 온 누리
그 사이 당신 닮은 사람
창조와 피조의 경계를 허물어
당신을 아낌없이 나눠주시고
당신 안에 곱고 따스하게 보듬어
당신과 갈림 없는 하나 이루시지요
어느 날 그리고 여전히
하느님 닮았기에
지혜로워야 할 사람들이
어리석게 이 하나를 깨뜨리지요
스스로 하느님 되고자
하느님을 밀쳐내고
온 누리를 짓밟고
서로에게 맞서며
갈라짐의 늪에 제 몸 던지지요
때로는 가르는 아픔을 주고
때로는 갈라진 아픔을 당하며
사람들은 살고 있지요
지나간 오늘인 어제도
다가올 오늘인 내일도
그리고 바로 오늘 이 시간
삼위일체이신 하느님께서
사람들에게 손짓 하시지요
가름으로써 죽어가는
스스로를 향한 심판에서 벗 어나
다시 함께 하나 되는
구원의 삶에 로 초대하시지요
당신과 하나 됨에 머물지 말고
갈라져 슬퍼하는 온 누리에 나가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다시금 곱게 보듬어
기쁨과 희망 나누라고 초대하시지요
예 부족하나마 힘차게 나가렵니다
언제나 그러셨듯이
함께 하시어 힘이 되어 주세요
벅찬 마음으로 힘차게 내딛는
자그마한 한 걸음 한 걸음
주저함 없이 망설임 없이
이제 우리 차례이지요

<의정부교구 송산본당 상지종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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