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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크라(Chakra. cakra) 6 본문

동양 도(道)문화

차크라(Chakra. cakra) 6

성지 2010. 12. 28. 18:17

◎ 차크라(Chakra, Cakra) 6




   정신과의사이자 안과전문의인 '리 사넬라(Lee Sannela)'[각주:1]는 “쿤달리니의 발현이 영적준비나 명상수련이 없어도 일어날 수 있고 또 일어나고 있다, 이것은 영적 과정에 있어서 쿤달리니의 역할에 대해 의문을 일으킨다. 일부 학파들에 의하면 영적 삶은 쿤달리니의 힘에 의존한다고 말한다. 이 학파에서는 참된 영적 변화가 일어날 수 있으려면 몸-마음의 잠재 에너지가 활성화되어야만 하며 이것이 신체의 축을 따라 머리의 정수리까지 상승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것이 맞는다면 우리는 많은 영적 전승들을 평가절하 해야만 할 것이다.”라고 하며 또 이렇게 말하고 있다.
 



“쿤달리니의 상승과 관련된 정신 신체적 증상들을 한 번도 의식적으로 경험하지 않은 순수한 신비가들이 예부터 있어왔고 지금도 존재한다. 그들은 두통, 타는 듯 한 감각, 양 발이나 척추의 밑에서부터 머리 위로 치솟는 에너지의 흐름, 또는 인체에 있는 일곱 개 혹은 그 이상의 에너지 바퀴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를 수도 있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통일된 의식, 평온함, 그리고 지고의 희열을 경험할 수도 있다.”


   스와미사티야 난다는《쿤달리니 탄트라》에서

“인간은 구도 과정에서 세 단계의 뚜렷한 과정을 거쳐야만 한다. 그것은 무지, 열망과 노력, 깨달음을 나타낸다. 연꽃도 진흙, 물, 공기의 세 곳에 존재한다.

연꽃은 진흙에서 싹터(무지),

표면에 이르기 위해 물로 자라서(노력과 열망),


공기 중에 나아가 햇빛을 받는다.(깨달음)



연꽃은 가장 낮은 의식 상태에서 가장 높은 각성 상태까지의 인간의 성장을 나타낸다. 연꽃이 성장하는 절정은 아름답게 꽃이 필 때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인간의 구도의 절정은 인간의 잠재력을 각성시켜 꽃 피우는데 있다.“라고 말했다.



   20세기 최고의 요가 수행자라고 알려진 '파라마한사 요가난다'는 1803년 1월 5일 인도의 고락크푸르에서 태어났다. 구도자로서의 자질을 타고난 그는 열한 살 때부터 인생의 비밀과 신의 섭리에 대해 알기 위해서 집을 떠나 여러 성자들을 찾아다니다가 마침내 숙명적으로 스승 스리 유크태스와르를 만나게 된다.


그는 스승의 지도를 받으며 요가의 명상수행을 통해서 우주의식으로서의 사마디를 체험하고 깨달음을 얻어, 조용하게 펼쳐진 끝없는 바닷가에서 찰랑거리는 물결과도 같은 기쁨과 축복 속에 잠기게 된다.

 
명상을 바탕으로 한 유구한 인도 정신과 엄격한 요가 수행법을, 기독교적 구원관을 가진 현대 서구인들에게 간결하고 평이하게 전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은 요가난다는 그 후 테레사 성녀를 만나고, 마하트마 간디와 교류했으며, 이미 입적하신 스승을 만나기도 하고, 조용한 기도에 잠긴 상태로 황금빛 후광에 싸인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를 받게 된다.


신, 평화, 미소, 불멸, 빛, 기쁨, 겸손을 이야기하며 무수한 영혼을 구원의 길로 인도한 요가난다는 1952년 3월 7일 건강한 모습으로 마하사마디에 들었는데, 죽은 지 20일이 되도록 그의 육체는 부패되지 않았고 얼굴에는 무한한 기쁨이 서려 있었다고 전한다.



파라마한사 요가난다의 일생은 기적적인 일들로 온통 둘러싸여 있다. 그는 십대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구도의 길에 들어서, 인도 전역을 돌며 위대한 요기들을 만났는데, 스승의 위치에 올라선 후에도 요가난다는 인도 각지를 여행하며 여러 성자들을 만났다. 어린 시절 그에게 영향을 주신 분 들은 다음과 같다.



스와미 프라나바난다,[각주:2] 간다 바바,[각주:3] 바두리 마하사야[각주:4], 마하사야[각주:5], 무줌다르 람 고팔[각주:6], 아난다 모이 마[각주:7], 기리 발라[각주:8]이다.

 

파라마한사 요가난다는 1920년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세게종교회의에 인도대표로 참석했고 1925년에는 로스엔젤레스에서 자아실현 동지회(S ․ R ․ F)를 창설하여 요가정신을 널리 가르쳤던 큰 스승이었다. 


그는 자신의 사명을
 “예수 그리스도에 의하여 가르쳐진 정통적 기독교 신앙과 바가반 크리슈나에 의하여 가르쳐진 정통적 요가의 완전한 조화와 근본적인 합일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하였다.
 


파라마한사 요가난다와 관련된 도서는 다음의.,  <요가난다>상,하권,  <신은 우리보다 더 우리를 사랑하신다>,  <크리야 요가의 거장 요가난다>,  <인간의 의식 탐구> 가 있는데  이 책들 속에서  그의 의식을 만나 볼 수 있다.



   명상요가를 통해, 해탈의 경지 또는 최고의 단계에 이르렀다고 추앙받는 라자요가, 카르마 요가, 박티요가, 즈냐냐 요가, 하타 요가의 스승들은 상당히 많지만 그 가운데 넷트 워크 상 한국 요가원에 기록된 대표적인 스승을 살펴본다면


1. 라마 크리슈나[각주:9],  2. 오로빈도 고슈[각주:10],  3. 마하리쉬 마헤시[각주:11],  4. 크리슈나마 차리야[각주:12], 5. 라마나 마하리쉬[각주:13], 6. 파라마한사 요가난다[각주:14], 7. 고피 크리슈나[각주:15] 8. 지두 크리슈나무르티[각주:16]가 있다.




4. Anahata Chakra (아나하타 차크라)


 

   마니푸라 차크라에서 쿤달리니의 각성이 지속적이긴 하지만 쿤달리니가 아나하타 차크라(Anahata Chakra)에서 꽤 오랫동안 머물러 있어야 하기 때문에 쿤달리니 요가에서 아나하타 차크라는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것은 사람들에게 아나하타 차크라(Anahata Chakra)가 작용하기 있다는 뜻이 된다.



현대인간의 의식은 아나하타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각성과 작용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아나하타는 미미하게 작용하고 있지만 완전히 활성화되어 있지는 않다. 반면 물라다라 차크라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매우 활성화 되어있고 거의 각성화 되어있다.



   아나하타란 ‘끊어지지 않는 상태’를 의미한다. 끊임없이 일정하게 계속되는 리듬으로 고동치는 심장과의 관계에서 이 이름이 지어졌다. 수많은 경전에서 말하기를.., 물질적으로 경험되지 않는 초월적인 소리가 있는데 이 소리가 일생동안 한 번도 쉬지 않고 계속되는 심장의 박동처럼 끝없이 이어진다고..,[각주:17]


아나하타 차크라(Anahata Chakra)는 가슴 중앙 바로 뒤의 척추 내벽에 위치한다. 크세트람은 심장에 있다. 가슴안의 근육 펌프인 생물학적 심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잘못 해석해서는 안 된다.



아나하타 차크라(Anahata Chakra)는
  심장, 폐, 흉골의 영역에 위치하는 심장 차크라이고 사랑과 열정을 경험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지닌다. 인간의 의식은 모순과 불안정이라는 느낌의 영역으로부터 고귀함과 완전성으로 도약하게 된다. 친절과 선한 의지를 기르는 곳이며 12장의 푸른 잎을 가진 연꽃으로 상징된다


앞의 제 1, 2, 3 차크라들이 외부로부터 우주적인 초 에너지를 받아서 신체 내부에 축적시키지만 반면 제 4 아나하타 차크라(Anahata Chakra)는 축적된 우주적인 초 에너지를 외부로 투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슴 한복판에 위치하며 오늘날 심령과학에서 말하는 대부분의 초능력은 이 제 4 차크라를 통해서 나타나고 있다 .아나하타 차크라는 양심, 인간적인 성품이 발현하는 차크라이다.


특징: 정열, 정직, 성실, 책임감, 이해, 용서


영향: 흉선, 심장, 폐장


쿤달리니가 통과할 때 나는 소리: 플룻 소리


 

산스크리트 名
(의미)

위치

색깔

주요 기능

자아 경향

신체 제어

정체성

제4 차크라
Anahata
(늙지 않음)

심장신경총
단중

초록

자비, 용서,
평화, 조화
감각조절, 동정심

자기 승인

혈액순환

사회적

제어 기관

구성 요소

감각

식물/향

보석

동물

혈액 순환

공기

피부
(손)

마조람(Marjoram),
자스민(Jasmine)

에메랄드

 검은 영양



   아나하타 차크라는 심장의 위치해 있는데 차크라는 녹색 꽃잎에 씌여진 열두 개의 문자 k, kh, g, gh, n, c, ch, j, jh, NY, T, Th를 갖는다. 그 중앙에는 어두운 색이 서로 조합된 두 개의 삼각형이 있고, 외생식기 바라 링가의 번개처럼 번쩍이는 또 하나의 금색 삼각형을 둘러싸고 있다.


이 차크라는 에테르(氣)ㅡ이 요소와 관계가 있고, 이 두개의 삼각형 위에 붉은색의 카키니 여신을 동반하는 주재신, 세 번째의 이샤신이 있다. 그 종자 만트라는 얌(yaM)이고 촉각, 호흡(푸라나), 현상의 움직임과 관계있다. 관련동물은 검은 영양이다.



   아나하타 차크라(Anahata Chakra) 는 심장 차크라인데 경혈은 전중혈로서 양쪽 유두 중앙과 가슴중앙 임맥을 연결하는 지점이다. 현대인들의 대부분은 이곳이 막혀 있다. 이곳이 막히면 심장을 싸고 있는 연골이 굳게 되어 호흡하는데도 심대한 영향을 미친다.


이곳을 타통(打通)하기 위해서는 전중혈을 시계반대 방향으로 돌려주거나 마사지를 통해 물리적으로 열어줄 수 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가슴을 열려면 사랑의 에너지가 많이 모여야 가능하다.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이곳에 면역체인 임파구를 생산하는 흉선이 있다. 의학적인 관점에서 흉선은 신체 방어계의 중요한 요소이다.



심장을 북돋아 줄 때는 반드시 뒷면에서 해야 한다. 육체의 심장에 정체를 초래하지 않고 프라나가 심장, 폐, 몸의 다른 부위로 쉽게 흐르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심장 차크라는 상위의 순화된 감정의 센터이다. 태양신경총 차크라와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데 모두 감정의 센터이기 때문이다.


태양신경총 차크라를 흥분시키면 심장 차크라도 또한 흥분된다. 이 때문에 부정적인 감정이 결국에는 육체의 심장에 유해한 영향을 미친다. 정수리 차크라가 개발되려면 심장 차크라가 열린다.


① 관련기관 : 심장과 순환, 폐, 어깨와 팔, 갈비뼈/가슴, 횡경막, 흉선


② 정신적, 정서적 문제 : 사랑과 증오, 원한과 고통, 슬픔과 분노, 자기중심성, 외로움과 몰입, 용서와 연민, 희망과 신뢰, 태양신경총이 하위감정인반면, 이곳은 평화, 고요, 기쁨, 동정, 친절, 관대, 부드러움, 사려 깊음, 인내, 민감함 같은 상위감정의 센터이다.


③ 신체적 이상 : 충혈성 심장기능부진, 심근경색, 승모관 탈수, 심전도이상, 천식 및 알레르기, 폐암, 기관지 천식, 흉추, 어깨/유방암


 

[참조] 차크라 3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각성된 쿤달리니가 올라가는 길에 방해가 되는 정신적봉인(그란티)이 세 개 있다. 이 봉인은 ‘브라마’, ‘비슈누’, ‘루드라’봉인이라 하며 마야의 힘, 무지, 물질에 대한 집착이 특히 강한 의식 수준을 나타낸다. 상승하는 쿤달리니를 위한 깨끗한 통로를 만들기 위해 이 벽들을 넘어가야 한다.

브라마의 봉인은 물라다라 차크라에서 작용하는데 이것은 육체적 쾌락과 물질 대상에의 집착, 지나친 이기심으로 타마스의 유혹적인 힘 즉 부정적인 생각, 무기력, 무지 등을 의미한다.

비슈누봉인은 제4 차크라인 아나하타 차크라(Anahata-Chakra)의 위치에서 작용하며 감정적 집착과 애정, 내적인 심령 비전에 대한 집착과 연결되어 있다. 이것은 정열, 야망, 고집등의 경향성인 라자스와 연결된다.


루드라 봉인은 아즈나 차크라(Ajna-Chakra)에 위치에 작용한다. 신통력, 심령현상, 자신을 개성적 자아로 보는 관념들에의 집착과 연결되어 있다. 영적인 진보를 계속하려면 개인적 자아를 버리고 이원성을 넘어가야한다.







- 다음  제 5 비슈다 차크라(Vishuddha Chakra) 계속 - 



  1. 《신비의 쿤달리니》리 샤넬라(Lee Sannela) 저서, 방건웅 박희순 번역 p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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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두 개의 육신을 가진 성자. 그는 인간이 또 하나의 육신을 실체화시켜 자유로이 활동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요가난다에게 보여준다. “현상계의 미묘한 통일성도 참된 요기들에게는 감춰질 수 없다네. 나는 즉석에서 멀리 캘커타에 있는 제자들을 보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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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그는 요가난다에게 물질창조의 기적을 보여준다. “나는 다만 신의 능력을 나타내고자 할 따름이야. 우리도 역시 신이 가진 무한한 창조적 다양성을 나타내야 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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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특별한 프라나마야(호흡법)를 통해 공중에 뜨는 성자. 그러나 그는 기적적인 면보다는 아누바바(명상 속에서 느끼는 신에 대한 실제적인 인식)를 더욱 강조하였다. "너는 침묵 속으로 자주 들어가고 있지만 아누바바는 어느 정도 경험하고 있느냐? 명상하는 목적을 혼동해서는 안 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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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우주의 성모와 대화하는 법열의 성자. 그를 통해 영적인 황홀경을 체험한 요가난다가 감사의 표시로 절을 하려 하자 이렇게 말한다. “내게 그러면 안 된다. 이제 신은 너의 사원(육신)에도 머무르고 계시다. 성모로 하여금 내 발에 경배하도록 할 수는 없지 않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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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잠자지 않는 성자. “초월의식에 들어가면 모든 내부 기관들이 우주에너지로 충전되어 신체의 모든 활동이 중단된다네. 그렇게 해서 나는 잠이 필요치 않네.” 그는 또 구루(유크테스와르)를 떠나 히말라야로 가려는 요가난다에게 이런 충고를 해준다. “문을 닫고 홀로 있을 수 있는 조그만 방, 그것이 자네의 토굴일세. 그것이 자네의 성스러운 산이고 신의 왕국을 찾을 장소이네. 산이 자네의 구루가 될 수는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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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한 순간도 신으로부터 의식이 떠나지 않은 채 황홀한 희열 속에 사는 성녀. 그는 처음 본 요가난다를 즉시 알아보며 포옹을 한다. 생애에 대해 말해 달라는 요가난다의 청에 그녀는 이렇게 대답한다. “제 의식은 일시적인 이 몸과 연관되어 있은 적이 없어요. 보세요, 지금이나 언제나 영원불멸의 신과 하나 되어 저는 항상 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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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음식은 물론 물조차도 먹지 않고 사는 여자 요가 수행자. 60여 년 동안 먹지 않고 살게 된 이유를 묻는 요가난다의 질문에 대한 그녀의 답. “인간은 영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이며, 신성한 진보를 이룸으로써 음식이 아니라 영원의 빛으로 사는 법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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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벵갈의 이름 없는 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언어의 수식은 단 한마디도 할 줄 몰랐고 자기 나라말도 제대로 하지 못했던 평범한 사나이였던 그는 인도 오천년 정신 사상사에 큰 빛을 던져준 3대 성인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다. 그의 사상은 수제자였던 비베카난다와 제자들에 의해 전 세계에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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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근대 인도의 훌륭한 철학자의 한 사람이다. 그는 철학자이며, 점술사이며, 시인이며, 정치 지도자이며, 극작가이며, 심리학자였고 요가의 수행자이며, 애국자였다. 요가 수행을 통해 절대자의 힘을 얻어 이 지상에 신의 나라를 건설하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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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요가는 미아 패로와 비틀즈가 인도의 전설적인 요가 지도자 마하리쉬 마헤시를 만나면서 서방세계에 신속히 퍼지게 되었다. 의식 개발 프로그램인 초월명상(TM)을 창안한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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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현대 요가의 최고 스승으로 간주되고 있는 인물. 현 시대 요가의 대가로 전세계적을 인정받고 있는, 아이엥가와 아스탕가 요가의 파타비 조이스도 크리슈나마 차리야의 제자이다. 마하리쉬 마헤시와 마찬가지로 현대 요가의 붐을 서구에서 이끌어낸 대표적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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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라즈니쉬 마저도 붓다나 예수 같은 존재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성자 마하리쉬는, 17세 되던 해 갑작스런 죽음의 체험을 겪은 후 평범한 소년으로부터 성인으로 변모하는 내적 외적 체험을 하게 되었다.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한 가르침을 편 그는 "자아탐구"를 깨달음에 이르는 가장 최고의 길로 보았다. 대표저서 "나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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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0세기 최고의 요가 수행자였던 파라마한사 요가난다는 1803년 1월 5일 인도의 고락크푸르에서 태어났다. 구도자로서의 자질을 타고난 그는 열한 살 때부터 인생의 비밀과 신의 섭리에 대해 알기 위해서 집을 떠나 여러 성자들을 찾아다니다가 마침내 숙명적으로 스승 스리 유크태스와르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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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그는 인도의 공무원으로서 평범한 삶을 살아가면서 오랫동안 지속적인 명상 수행을 하고 있었다.그러던 어느 날 그의 생애를 뒤바꾸어버린 사건이 발생하였다. 그것은 명상수행 중 척추 끝부분에 기분 좋은 기묘한 감각이 시작됨으로서 비롯되었다.

    그 감각은 척추를 타고 차츰 상승하다가 "갑자기 폭포가 쏟아지는 듯 한 굉음과 함께 한 다발의 빛줄기가 척수를 통하여 뇌천으로 흘러드는 것이었다."고 쿤달리니 각성의 순간을 회고 했다. 그런 후 불안과 고통이 뒤따랐는데 수년 동안 고피 크리슈나는 빛의 환영과 심신의 고통을 늘 함께 체험하게 되었다. 그의 경우에 있어서 주목할 만한 것은 아무런 정신적인 준비나 스승의 지도도 없이 군달리니가 저절로 상승하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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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그는 1895년 인도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그는 영혼의 스승, 이 시대의 대표적인 지성, 깨달은 자, 혹은 그를 추종했던 무리들에게는 세상을 구원할 메시야로 불려지기도 하였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1875년 헬레나 페트로바 블라바츠키에 의해 창립된 신지학회의 2대 회장인 애니 벤산트와 동역자 리드 비터에 의해 세계의 스승인 마이트레야가 들어와서 살게 될 대리 육체로 선택되어 각별한 보호와 영적 수련을 거치게 된다.

    28살 되던 해 그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 놓는 신비한 체험 이후, 그는 강력하고 타협하지 않으며 어느 종교나 학파에도 속하지 않는 교사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의 말과 저술들은 어느 특정한 종교와도 연결되지 않았으며 동양도 서양도 아닌 전 세계를 위한 것이었다.

    크리슈나무르티는 메시아적인 이미지를 단호하게 거부하고 1929년, 자기 주위에 형성되어 있던 크고 부유한 기관들을 극적으로 해체하면서 '길 없는 대지'라는 진리를 선언했다.

    그것은 형식화된 종교나 철학, 교파로서는 접근할 수 없는 것이었다. 그는 전 세계에 걸쳐 많은 청중들을 불러 모았으나 그 어떤 권력이나 지위를 바라지도 않았고, 제자 또한 두지 않았으며, 항상 개인 대 개인으로 가르침을 폈다.

    1986년 9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전 세계를 다니면서 60년 동안 독자적인 강연과 집필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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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쿤달리니 탄트라》스와미 사티아난다 사라스와티 저서 박광수 옮김 p 196-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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