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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가르멜재속회

모든 성인 대축일

성지 2012. 11. 1. 13:01

모든 성인 대축일(11월 1일)


☞ 모든 성인의 대축일입니다.

주님께서 크나큰 은총과 사랑을 베푸시어

수많은 성인성녀들이 지복에 합류했기에

주님께 엎디어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다.

지상 나그네로 살아가는 저희들에게도

그분들의 성덕의 주시옵기를 간구드립니다.


☞ 천국에 계신 모든 성인성녀님~!

주님의 뜻대로 지상에서 살아가도록

지상교회를 위해 전구 청해주시옵소서! 


더불어 오늘 축일을 맞이하신 분들께

주님의 은총과 사랑과 평화가 영원히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리며 축하드립니다.







성무일도 Ⅳ권 p 1536   
11월 31일 모든 성인 대축일


아침기도 찬미가


세상을 구원하신 예수님이여

구원된 사람들을 도와주소서

예수의 인자하신 어머니시여

죄인도 구원받게 빌어주소서


무수한 하늘나라 천사들이여

거룩한 예언자와 성조들이여

주님께 세운공로 보여드리고

우리게 죄의용서 빌어주소서

 

주님의 선구자신 세례자요한

하늘문 열쇠맡은 사도베드로여

그밖의 예수님의 사도들이여

우리의 죄의사슬 풀어주소서

 

주님께 목숨바친 순교자들과

주님께 예배드린 사제들이여

한평생 정결지킨 정녀들이여

우리죄 깨끗하게 씻어주소서

 

완덕에 도달하신 수도자들과

무수한 하늘나라 시민들이여

간절한 우리소망 들어주시고

생명의 천상선물 얻어주소서

 

성삼의 신비로운 빛을받으며

성인들 영원토록 기뻐하나니

구세주 예수님께 영광드리세

성부와 성령께도 영광드리세. 아멘



- 오늘 미사 복음 -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1-12
그때에

1 예수님께서는 군중을 보시고 산으로 오르셨다. 그분께서 자리에 앉으시자 제자들이 그분께 다가왔다.
2
예수님께서 입을 여시어 그들을 이렇게 가르치셨다.

3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4 행복하여라, 슬퍼하는 사람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5 행복하여라, 온유한 사람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6 행복하여라,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그들은 흡족해질 것이다.

7 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사람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8 행복하여라,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을 볼 것이다.

9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릴 것이다.

10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11 사람들이 나 때문에 너희를 모욕하고 박해하며, 너희를 거슬러 거짓으로 온갖 사악한 말을 하면, 너희는 행복하다! 12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성무일도 Ⅳ권 p 1532 ~ 1534   
11월 31일 모든 성인 대축일 독서기도



제1독서

사도 요한의 묵시록에 의한 독서 5,1-14




주여, 당신은 모든 민족과 언어와 백성과 나라로부터 우리를 구해 내셔서 하느님께 바치셨나이다



1 나 요한은 옥좌에 앉으신 그분이 오른손에 두루마리 하나를 들고 계신 것을 보았습니다.  안팎에 글이 기록되어 있는 그 두루마리는 일곱 인을 찍어 봉하여 놓은 것이었습니다.  2 그리고 나는 힘센 천사 하나가 큰소리로 이 봉인을 떼고 두루마리를 펼 자격이 있는 자가 누구인가?” 하고 외치는 것을 보았습니다.  3 그러나 그 두루마리를 펴고 그것을 들여다볼 수 있는 자는 하늘에도 없고 땅에도 없고 또 땅 아래에도 없었습니다.  4 그 두루마리를 펴고 그것을 들여다볼 자격이 있는 자가 하나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슬피 울었습니다.  5 그러나 원로들 가운데 하나가 나에게  울지 마시오. 유다 지파에서 난 사자, 곧 다윗의 뿌리가 승리하였으니 그분이 이 일곱 봉인을 떼시고 두루마리를 펴실 수 있습니다.” 하고 말했습니다.



6 나는 또 그 옥좌와 네 생물과 원로들 가운데 어린 양 하나가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어린 양은 이미 죽임을 당한 것 같았으며 일곱 뿔과 일곱 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의 눈은 하느님께서 온 땅에 보내신 일곱 영신이십니다.  7 그 어린 양이 나와 옥좌에 앉으신 분의 오른손에서 그 두루마리를 받아들었습니다.  8 그 어린 양이 두루마리를 받아들자 네 생물과 스물네 원로는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 담긴 금대접을 가지고 어린 양 앞에 엎드렸습니다. 그 향은 곧 성도들의 기도입니다.  9 그리고 그들은 다음과 같은 새로운 노래를 불렀습니다.

당신은 두루마리를 받으실 자격이 있고

봉인을 떼실 자격이 있습니다.

당신은 죽임을 당하셨고

당신의 피로 값을 치러

모든 민족과 언어와 백성과 나라로부터

사람들을 구해 내셔서

하느님께 바치셨습니다.

10 당신은 그들로 하여금

우리 하느님을 위하여

한 왕국을 이루게 하셨고

사제들이 되게 하셨으니

그들은 땅 위에서 왕 노릇 할 것입니다.”

 


11 나는 또 그 옥좌를 둘러선 많은 천사들과 생물들과 원로들을 보았고 그들의 음성도 들었습니다. 그들의 수효는 수천 수만이었습니다. 12 그들은 큰소리로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권능과 부귀와 지혜와 힘과 영예와 영광과

찬양을 받으실 자격이 있으십니다.”

하고 외치고 있었습니다. 13 그리고 나는 하늘과 땅과 땅 아래와 바다에 있는 모든 피조물 곧 온 우주 안에 있는 만물이,

옥좌에 앉으신 분과 어린양께서

찬양과 영예와 영광과 권능을

영원 무궁토록 받으소서!”

하고 외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14 그러자 네 생물은 아멘.” 하고 화답했으며 원로들은 엎드려 경배했습니다.



응   송                                                                                                                    묵시 11,17; 1,4; 11,18; 시편 144(145),10 참조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전능하신 주 하느님, 우리의 감사를 받으소서. * 하느님께서는 군림하고 계시니, 주님의 종들과 성도들이 상을 받을 때가 왔나이다.

당신의 조물들이 당신을 찬미하고, 성도들이 당신께 찬양 드리게 하소서.

하느님께서는 군림하고 계시니, 주님의 종들과 성도들이 상을 받을 때가 왔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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