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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nd's Feet on High Places
장자(莊子)의 소요(逍遙) 제물(齊物)의 절대자유의 경지 「소요유(逍遙遊」의 사전적인 의미는 ‘소(逍)’는 이리저리 거닐다. ‘요(遙)’는 먼데서 멀리 떨어지다. ‘유(遊)’는 놀다, 즐겁게 지내다. 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장자(莊子)》내편(內篇)「소요유(逍遙遊」는 장자가 자신의 사상을 총 정리 한 것으로 절대적인 인간의 자유추구에 목표를 두고 그에 도달하는 방법을 논술한 것이다. 당시 유가의 사상에 지배당하고 있는 현실에서 유가적 사유를 비판하여 유가(儒家)의 천명사상에 대한 반발, 무위자연을 최고로 제시하였다. 상식적인 생각과 세속적인 가치를 큰 소리로 비웃는 사상가 장자(莊子)는「소요유(逍遙遊)」첫 구절에서 이처럼 말한다. “北冥有魚 其名爲鯤。鯤之大 不知其幾千里也。化而爲鳥 其名爲鵬。鵬之背 不知其..
장자(莊子)의 소요(逍遙), 제물(齊物) 절대자유의 경지 사마천의《사기》에 의하면 장자는 BC 4세기 후반 전국시대(戰國時代), 송(宋)나라 몽현(蒙縣)인으로 현재 하남성(河南省) 동부 상구현(商邱縣)사람이다. 양(梁) 혜왕(惠王), 제(齊) 선왕(宣王)과 같은 시대에 살았으며 몽지방의 칠원리(漆園吏)라는 말단 관직을 지냈다. 전국시대는 전쟁과 살육, 권모술수와 극악무도한 패륜이 공공연히 행해지던 불안과 절망의 시대였다. 송나라는 약소국으로 약자의 비애와 고통, 모욕과 굴욕, 전란과 기아를 피해 피난을 해야 했던 극한 상황에서 인간의 자유를 사고한 것이 《장자》의 저술인 것이다. 《장자》- 잡편을 보면 아내와 제자가 있었고 가난해서 남에게 돈을 빌리러 간일도 있었으며(外物篇) 이곳저곳 기워 입은 옷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