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선교의 수호자) 대축일



가르멜, 전교가르멜의 주보성녀이신 소화 데레사성녀의 천상탄일을 기념하는 가톨릭 대축일입니다. 소화데레사 성녀는 1873년 프랑스 알랑송에서 태어나 1897년 9월 30일 세상을 떠나셨다.  그녀는 어린 나이에 리지외의 가르멜 수녀원에 입회하여, 겸손과 복음적 단순과 특히 하느님께 대한 신뢰의 덕을 닦으면서 말과 실천으로 지원자들을 가르쳤다. 성녀는 세상을 떠날때까지 영혼들의 구원과 교회를 위하여 자기자신을 바치기를 소망했다.




  •  '오늘의 미사'에서


- 아기 예수의 데레사 성녀는 1873년 프랑스의 알랑송에서 태어났다. 열다섯살 어린 나이에 리지외의 가르멜 수도원에 들어간 그녀는 결핵을 앓다가 1897 24세의 젊은 나이에 선종하였다.


- 짧은 기간의 수도 생활이었지만 데레사 수녀는 마음을 다하여 기도하면서 고행하였다.


- 일상의 단순하고 작은 일에 충실하였던 그녀는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사제들, 특히 먼 지역에 가서 선교하는 사제들을 위하여 끊임없이 기도하였다.


- 선종한 뒤에 나온 데레사 수녀의 병상 저서들은 세계 각지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많은 이를 감동하게 하였다

-  1925년 비오 11세 교황은 그녀를 시성하고, 1929 선교의 수호자로 선포하였다. 성녀는 소화(小花) 데레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 오늘 전례 중에서


▦ 오늘은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대축일입니다.


데레사 성녀는 열다섯 살의 어린 나이에 가르멜 수도원에 입회하여 스물네 살에 선종하기까지 일상의 단순하고 작은 일에 충실한 삶을 살았습니다.



큰 업적을 쌓지는 않았지만성녀의 삶은 예수님을 향한 참으로 순수하고 맑은 것이었기에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우리도 이 미사를 드리며 우리에게 주어진 소소한 일들에 정성을 담기를 다짐합시다.





《전교가르멜 고유 성무일도》P 97 ~ 99



  제2 독서기도(일반 성무일도와 동일한 내용)


 성녀 예수 아기의 데레사 자서전에서

이 간절한 원이 순교에 못지 않은 고통이 되어서 무슨 대답을 찾을 양으로 성 바오로의 서간집을 폈습니다고린토 전서 12장과 13장이 눈에 띄었습니다거기에는 모든 이가 한꺼번에 사도와 예언자와 학자 등 여러 가지가 될 수 없다는 것교회는 여러 가지 지체로 이루어졌다는 것그리고 눈은 동시에 손이 될 수는 없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대답은 분명하였지마는제 원이 채워진 것은 아니었고평화가 온 것도 못되었습니다성녀 막달레나가 텅빈 무덤가에 앉아 줄곧 굽어보다가 마침내 그가 찾던 것을 발견했던 것같이저도 제 허무의 깊은 속까지 저를 낮춤으로 몹시도 높이 올라가 제 목적에 다다르게까지 되었습니다.



저는 실망치 않고 그대로 읽어 나가다가 이 구절에서 마음이 가벼워졌습니다. “여러분은 더 큰 은총의 선물을 간절히 구하십시오내가 이제 가장 좋은 길을 여러분에게 보여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사도께서는 어떻게 되어서 아무리 완전한 특은이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닌지를 설명하시고천주께로 확실히 가기 위해서는 애덕이 가장 훌륭한 길이라는 것을 설명해 주십니다.



마침내 저는 안정을 찾았습니다성교회의 신비체를 살펴보니성 바오로께서 설명하신 아무 지체에서도 저를 보지 못하였습니다아니 오히려 모든 지체에서 저를 찾아 내고자 하였습니다. “애덕이 제 성소의 열쇠를 주었습니다저는 만일 교회가 여러 가지 지체로 이루어진 육신을 가졌다면모든 기관 중에 제일 필요하고 제일 귀한 것이 그에게는 없지 않다는 것을 이해하였습니다.



교회에는 심장이 있고이 심장에는 사랑이 불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오직 사랑만이 교회의 모든 지체를 움직이게 한다는 것사랑이 꺼질 지경에 이른다면사도들은 복음을 더는 전하지 못할 것이고순교자들은 피를 흘리려 들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았습니다사랑은 모든 성소를 포함한다는 것즉 한 말로 말해서 사랑은 영원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그래서너무도 미칠 듯이 기쁜 중에 부르짖었습니다. "오 제 사랑이신 예수여제 성소를 마침내 찾았습니다제 성소는 사랑입니다." 



그렇습니다저는 교회에서 제자리를 찾아냈습니다. 그리고 주님, 이 자리를 제게 주신 이는 바로 당신이십니다. 어머니이신 교회의 마음속에서 저는 사랑이 되겠습니다그리하여 모든 것이 되겠습니다이래서 제 꿈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응  송

시편 20(21),4; 욥 31,18; 에페 3,18; 시편 30(31),20 참조


◎ 주여당신은 나를 어릴 적부터 키워 주시고 나면서부터 손을 잡아 이끌어 주셨나이다. * 이제 당신의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를 깨닫지 못하고 있나이다.


 주여당신을 경외하는 자를 위하여 갊아 두신 그 인자하심이 얼마나 크오니까.


◎ 이제.



Posted by 聖枝: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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