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속의 아리아

청각과 시각 그리고 마음에
감동을 물씬 안겨주는 장면들 - - -
몇번이나 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하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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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명 : EL MAESTRO DE MUSICA (가면 속의 아리아) 
Release 2000.06.14 / Label : Editado Por Acqua 

곡명                 - 작곡가                 -연주
1. Cortigiani (Rigoletto) - Verdi   Dam, Jose Van
     베르디 - 오페라 리골레토중 '악마여귀신이여'
2. Alcandro lo confesso, KV 294 - Mozart   Dinah Bryant
    모짜르트 -  '나는 모른다 이 따듯한 애정이 어디에서 오는지' 
3. Waltz - Miller     String Quartet
    말러 - 왈츠
4. Von der Jugend (El canto de la Tierra) - Mahler  Jerome Pruett
    말러 교향곡 - 대지의 노래중 3악장 '청춘에 대하여' 
5. Poco Adagio (Cuarta Sinfonia) - Mahler   Orchestre Symphoniw
    말러 교향곡 3악장 -포코 아다지오-
6. Deh, vieni alla finestra (Don juan) - Mozart  Orchestre Symphoniw   
    모짜르트 오패러 - 돈 지오반니 中 '그대여, 창가로 오라'
7. Wohl Denk Ich Oft - Wolf   Dam, Jose Van
    볼프 - '나는 자주 생각합니다.'
8. Du Meine Seele, du Mein Herz - Schumann   Dam, Jose Van
    슈만 - '당신은 나의 영혼, 나의 심장'
9. Stille Tranen (Kerner - Lieder) - Schumann   Dam, Jose Van
    슈만 의 케르너가곡 - '남 모르는 눈물' 
10. Sorgio, o padre (Bianca e Fernando) - Bellini   Janet Bakker, Keiko Kusaka 
     벨리니 오페라 비앙카와 페르난도 中 -  '일어서세요 아버지!'      
11. die Musik - Schubert   Dam, Jose Van
     슈베르트 가곡 - '음악에'
12. Sempre Libera (Traviata) - Verdi   BryantmDinah
     베르디의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中 - '이 꽃에서 저 꽃으로'
13. tanto duol (Bianca e Fernando) - Bellini  Jerome Pruett 
     벨리니의 오페라 '비앙카와 페르난도' 中  '많은 슬픔에'
14. Ich Bin der Welt... (Ruckert - Lieder) - Mahler  Dam, Jose Van
     말러[뤼케르트 시집에 의한 5편의 가곡집] 
    죽은 자식을 그리는 노래 中 - '나는 이세상에서 잊쳐지고' 

2차 세계대전 당시 세계적인 명성을 지녔던 오페라 가수
조아킴 달라이락(Joachim Dallayrac, 호세 반담 분)의
은퇴와 제자 양성 등의 실화를 배경으로 각색한 뮤지컬 영화이다.

연출을 맡은 Gerard Corbiau(제라르 코르비오, 벨기에)감독은
예술영화에 조예가 깊은데 그의 손꼽히는 대표작으로
987년<가면 속의 아리아 ‘Le Maitre de Musique, The Music Teacher’>,
1994년<파리넬리>,  2000년 <왕의 춤>이 있다.

아 영화는 뮤지칼 영화의 특색을 자랑하듯
첫 도입부의 호세 반담의 공연장면과  
주옥같은 음악이 전편을 흐르며 관객을 압도해 나간다.

영화의 절정장면에서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의
아리아는 앤 루셀이 부르는 연기는 어설퍼 보이지만
"Sempre Libera (이 꽃에서 저 꽃으로)"-소프라노 Dinah Bryant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절대음감을 지닌 가창력으로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다음 극중 양대 스승의 제자들이 가면 복장으로 대결하는
남자 제자 역인 필립 볼테르(테너 Jerome Pruett 목소리)가
부른 노래로 인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클라이막스의 묘미를 가중시켰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