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강림 대축일


오늘 미사를 집전하시는 사제의

제의 색깔도 불꽃을 상징하는 홍색,

오늘 제대 위의 밀초도 홍색인데
비둘기 형상인 성령이 새겨져 있습니다.



“성령을 받아라.” (요한 20, 22) 

성령 강림 - Duccio[각주:1]




 

이 불을 
견디어 내지 못하면
부서지거나
녹아버리고 말것이다.

하지만,
이 불을 온전히 받아 
설 수 있다면,
천 년을 가겠지요.

그리 되도록
이 불이 만들어 주겠지요
.



- 예수회 배영길 신부님 -




 <성령 송가>


오소서, 성령님. 주님의 빛, 그 빛살을 하늘에서 내리소서.
가난한 이 아버지, 오소서, 은총 주님, 오소서, 마음의 빛.

가장 좋은 위로자, 영혼의 기쁜 손님, 저희 생기 돋우소서.

일할 때에 휴식을, 무더위에 시원함을, 슬플 때에 위로를.

영원하신 행복의 빛, 저희 마음 깊은 곳을 가득하게 채우소서.

주님 도움 없으시면, 저희 삶의 그 모든 것, 해로운 것뿐이리라.

허물들은 씻어 주고, 메마른 땅 물 주시고, 병든 것을 고치소서.

굳은 마음 풀어 주고, 차디찬 맘 데우시고, 빗나간 길 바루소서.

성령님을 굳게 믿고, 의지하는 이들에게, 성령 칠은 베푸소서.

덕행 공로 쌓게 하고, 구원의 문 활짝 열어, 영원 복락 주옵소서.


(저는 아침마다 눈뜨면 이 성령송가를 매일 바치는데 은총의 영역에서 살기위해 주님께 자비와 은총을 간구드리는 것입다.)




  1. [출처] 인천주보 [본문으로]
Posted by 聖枝: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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