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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 2010. 10. 20. 21:40

1942년 2월 10일 싱가폴 
일본군이 공습을 하자 연합측 부녀자와
아이들은 위험을 피해 고국으로
탈출하기 위해 ~ 



다양한 국적, 직업의 부녀자들이



선박에 함께 승선하였다.



일본 공군에 의해
난파되어 바다에 표류하다가
모두 일본군 점령지인 수마트라 섬으로



조류에 의해 모여든다.



아이들과 여성들만으로 이루어진
포로 수용소 생활이 시작된다.



일본군은 일본의 우월성을 강조하며 예절 교육시행하는데



일장기에 숭배할것을 강조하며
일본군에게 정중히 인사할 것을 강요한다.



예절에 어긋난다고 하며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들면 
마구 구타와 학대를 하고 노동력을 착취한다



일본군이 던져주는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다양한 국적을 지닌 수용소의 내부갈등도 심화된다.



연장자를 위해 말라리야 약 퀴닌을
암거래하다 발각된 중국여성을 화형에
처하는 일본 군인들~



명복을 비는 수녀님과
포로수용소 동료들 ~



차 농장주의 아내 영국인
아드리앤(그랜 클로즈)은
노처녀 선교사 드루몬드(폴린 콜린스)와 대화를 나누며



서로 음악교육을 받았음을 알게 된 후 

 

모두에게 삶의 희망을 주기 위해  



음성으로 이루어진 오케스트라
합창단을 결성키로 합의한다.




극도로 고통스러운 환경속에서
꽃을 피워내는 아름다운 장면



일본 군인에게 얻어 맞아
멍이 퍼렇게 든 지휘자 아드리앤



집합시 웃었다는 이유로
폭염아래에서 고통스런 체벌을 받으며
 


동료의 기지로 죽음의
고비를 넘기다. 




수용소 합창단(The Vocal Orchestra)은



1943년에서 1944년까지 30차례의 공연을 가지며
모두에게 희망을 선포한다




절반 이상의 단원이 사망하고
남은 단원들도 너무 쇠약하여 공연을
계속할 수 없게 되자  어쩔 수 없이
합창단은 해체되었다.




일본군의 패전과 함께
산간오지로 옯겨가게 되고

 


노동력을 착취당하며



많은 인원이 죽어가지만



아름다운 자연은 변함없는데
극도로 열악하고 처절한 환경이 계속되었다.
그 가운데
고통과 죽음이 아름답게
비추이는 것은 아마도 



환락과 유흥에 탐닉하여 사는
타락한 삶보다 진실 할 수 있고
인간이기에 지닐 수 있는 숭고한 사랑과
옳바를 가치기준 때문이리라



1945년 8월 24일 일본의

패망이 스마트라에 전달되어
일본군이 떠나고



연합군이 도작한 것은 2주 후
이들은 싱가폴과 자카르타로 이송되어
검진 및 치료를 받은 후 본국으로 송환되었고
생존자들은 평생토록 우정을 유지하며
그들의 추억과 회상이 이 영화의
토대가 되었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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