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d's Feet on High Places

성 말라키 오모게어(St. Malachy O'Morgair) 본문

영상 & 포토

성 말라키 오모게어(St. Malachy O'Morgair)

성지 2013. 3. 4. 14:49

성 말라키 오모케어(St. Malachy O'Morgair)의 예언[각주:1]


베네딕트 16(Benedict XVI)교황님의 퇴임에 대한
성 말라키 오모게어[각주:2]의 예언에 대한 추측을 하는
동영상과 글이 인터넷 사이트에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베네딕토 16세 교황님 사임 발표문 전문

아일랜드의 말라키 성인에 대한 동영상을 올리는 것은

처해진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여 대처하기 위함입니다.[각주:3]



  



교황 베네딕토 16세 사임 발표문 전문



 

2월 11일 교황 베네딕토 16(오른쪽)께서 로마 바티칸에서 열린 추기경회의에 참석해
라틴어로 쓰인 사임 발표문을 읽는 모습을 그의 보좌역인 프랑코 코말도 몬시뇰(왼쪽)이 바라보고 있다.
베네딕토 16세는 이날 오는 28일 오후 8시에 교황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히셨다.
- 바티칸/로세르바토레 로마노 제공, AP 뉴시스 -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오늘 추기경 회의를 소집한 건 성인
3명을 시성하기 위한 것 뿐 아니라, 교회의 앞날과 관련한 중요한 결정을 전하기 위함 입니다.

하느님 앞에 나의 양심을 반복해 되돌아 본 결과, 저는 고령으로 더이상 교황직을 수행하는데 적합하지 않다는 확신에 이르게 됐습니다.


교황직은 그 본질적인 영적 특성 때문에 말과 행동 뿐 아니라 기도와 고난으로 수행돼야 한다는 사실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은 너무나 빠른 세상의 변화와 독실한 신앙생활에 의문들로 베드로 성인을 잇고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몸과 마음의 강건함 모두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저는 최근 몇 달 동안 쇠약해지면서 제게 맡겨진 이 사도직을 수행할 능력이 부족하다는 걸 깨닫게 됐습니다.

이런 이유로 저는 이 결정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면서 2005419일 추기경단이 내게 부여한 성 베드로 후계자 교황직을 228일 오후 8시에 내려 놓겠다는 것을 완전한 자유의지로 선언합니다.


저는 또한 교황을 사임하는 이런 행동의 심각성도 잘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제 교황직은 공석이 될 것이며 이어 새 교황을 뽑는 콘클라베(비밀 추기경 회의)가 소집될 것 입니다.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그동안 제게 보여준 사랑과 지지에 깊이 감사드리며 저의 허물이 있었다면 용서를 구합니다.


이제 교회를 우리의 최고 목자이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맡기고, 성모 마리아께서 새 교황을 선출하는 추기경들을 어머니의 사랑으로 도와주시길 간청합니다.

저는 또한 앞으로 남은 인생을 성스러운 교회에 봉직하는데 헌신할 것을 바랍니다.



Dear Brothers,

I have convoked you to this Consistory, not only for the three canonizations, but also to communicate to you a decision of great importance for the life of the Church. After having repeatedly examined my conscience before God, I have come to the certainty that my strengths, due to an advanced age, are no longer suited to an adequate exercise of the Petrine ministry. I am well aware that this ministry, due to its essential spiritual nature, must be carried out not only with words and deeds, but no less with prayer and suffering. However, in today‘s world, subject to so many rapid changes and shaken by questions of deep relevance for the life of faith, in order to govern the barque of Saint Peter and proclaim the Gospel, both strength of mind and body are necessary, strength which in the last few months, has deteriorated in me to the extent that I have had to recognize my incapacity to adequately fulfill the ministry entrusted to me. For this reason, and well aware of the seriousness of this act, with full freedom I declare that I renounce the ministry of Bishop of Rome, Successor of Saint Peter, entrusted to me by the Cardinals on 19 April 2005, in such a way, that as from 28 February 2013, at 20:00 hours, the See of Rome, the See of Saint Peter, will be vacant and a Conclave to elect the new Supreme Pontiff will have to be convoked by those whose competence it is.

Dear Brothers, I thank you most sincerely for all the love and work with which you have supported me in my ministry and I ask pardon for all my defects. And now, let us entrust the Holy Church to the care of Our Supreme Pastor, Our Lord Jesus Christ, and implore his holy Mother Mary, so that she may assist the Cardinal Fathers with her maternal solicitude, in electing a new Supreme Pontiff. With regard to myself, I wish to also devotedly serve the Holy Church of God in the future through a life dedicated to prayer.’‘

오산인터넷뉴스(osinews1@naver.com)






책 표지 -





- 성 말라카이 -





- 삼위일체와 모든 성인들 -


예언을 통해 본 징벌과 정화저자:  앨버트 J. 허버트. 번역자: 요한 실비아. 가톨릭 출판사.

- 목 차 -
독자에게 3
1부 참된 예언에 대한 기준
1. 예언은 실현을 지향한다. 10
2. 예언과 분별 17
3. 예언과 오늘날의 문제점 27
4. 주교 및 사제들에 대한 성모님의 호소와 훈계 36
5. 하느님의 권리 - 권한의 올바른 사용 48
6. 발현의 진정성 판단을 위한 도움말 57
7. 부정적 측면과 분별 기준 64

2부 징벌의 성격
8. 징벌의 시기 70
9. 징벌기의 표징 - 유다인들의 돌아옴 80
10. 징벌 - 다양한 원인과 근거 86
11. 징벌의 돌연성과 그 범위 -()심판 98
 삽입 : 사랑과 자비, 희망과 평화 111

3부 시대의 표징들
12. 시대의 여러 표징들 116
13. “경고 기적” 135
14. 반역과 혁명 141

15. 배교와 무신론적 공산주의 146
16. 교회의 위기 - 정화의 필요성 153
17.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예언자들 166
 
4부 징벌의 구체적 내용
18. 징벌로 나아가는 위기의 진행 177
19. 선인과 악인 184
20. 천사들의 활동과 마귀들의 활동 - 성인들 194

21. 사흘 동안의 암흑 207
22. 위대한 통치자 - 전쟁 - 질서의 회복 - 224
23. 뭇 나라와 도시들 230
24. 교황들 및 위대한 교황 238
 삽입 : 사랑과 자비, 희망과 평화 
248

5부 성령과 신부
25. 성령과 그분의 신부인 마리아 252
26. 마리아의 역할 - 발현 중의 칭호들 263
27. 수난의 시기 - 십자가를 통한 구원 274
28. 지금이 행동의 때! - 영적 도움 - 파티마 평화 계획 287
29. 교회의 정화와 승리 304

 관계서적 목록 311

☞ 가톨릭 출판사의 '도서 소개'

이 책은 일반 독자들을 위한 것입니다
. 주된 목적은 하느님의 도구로 간택된 사람들을 통해서 우리의 시대가 어떤 시대인지를 밝혀 보임으로써, 교회와 세상이 중대한 위기에 처해 있는 이 시대에, 그리스도인의 삶 및 복음의 생활과, 기도, 참회, 보속의 실천에 대한 진정한 쇄신을 불러일으키려는 데 있습니다. 여러 출처에서 뽑아 인용한 이 책은 대체로 최근 수십 년에 걸쳐 공개된 예언적 성격의 발언들이니만큼, 주로 그리스도와 성모 마리아의 메시지를 모은 책이며, 극히 미소한 부분 외엔 필자의 의견이 개재되지 않았음을 분명히 밝혀 두는 바입니다.


필자는 교회의 교계제도를 존중하고, 특히 그리스도의 지상 대리자인 교황께 대한 깊은 존경을 지니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이 교회의 성직자들, 심지어 고위 성직자들에 대한 비판으로 보인다면, 그것은 단지 그 점에 대한 그리스도와 마리아의 생각이, 택함을 받은 여러 도구들을 통해, 그분들 자신의 말씀으로 표현된 것을 그대로 실었을 따름입니다.


이 말씀들은 우리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고, 따라서 귀담아 듣게 하려는 것들이니, 그렇지 않다면 그리스도와 마리아께서 말씀을 주실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많은 착한 사제들, 주교들 및 추기경들도 오늘날의 교회에 여러 불행한 사태가 일어나고 있음을 지적하거나 글로 쓰고 있음을 상기해 봅시다. 그들 역시 진정한 쇄신에 대해 말을 하거나 글을 쓰는 것이며, 이 책도 그러한 정신으로 시작된 것입니다.


필자가 강조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이 책의 구성이 징벌의 시기에 관한 매우 심각한 주제와 수많은 예언들로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그 범위가 한정되어 있고, 따라서 중대한 텍스트들을 전체적 맥락으로서가 아니라 (해당 부분만을) 뽑아서 제시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의 의도는 하느님의 엄하심, 처벌하시는하느님이라는 인상을 심는 데 있지 않고, 징벌의 성서적 진리, 곧 주님께서는 당신의 사랑하시는 자들에게 벌을 내리시어 (회개로 이끄심을) 상기시키는 데 있습니다. 여기에 인용된 책들을 통독한다면 희망과 격려뿐만 아니라, 하느님의 선하심에 대한 유익한 가르침들도 많이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또 한 가지 지적해야 할 점은, 이 책에 기도, 참회, 보속 등이 강조되고 있다고 해서, 착한 그리스도인다운 생활의 일상적 실천과 덕행의 축소를 뜻하는 것은 결코 아니라는 점입니다. 다만, 사람이 투쟁 (여기서는 영적 투쟁) 중에 있거나 큰 위기에 처해 있다면, 또한 임박한 재난에 직면해 있다면, 영적으로 살아 남기 위해 특별한 수단을 강구하지 않을 수 없고, 그것이 재난을 경감시킬 수도 있고, 영혼 구원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이 시대든지 다가올 시대든지 도무지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앞길에 시련과 투쟁이 가로놓여 있음을 사실대로 받아들인다면, 하느님의 은총과 마리아의 모성적 중재로, 용기 있고 훌륭한 병사가 되려고 힘쓸 수 있습니다. 우리는 겁먹은 아이가 아니라 용감한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그리고 우리를 무한히 사랑하시고 불쌍히 여기시는 하느님의 섭리에 의탁하도록 지음 받은 사람들입니다. 하느님은 선한 이들 편에 계시고, 모든 환난을 통해 그들을 위로하시며 굽어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기도하는 것입니다: 오소서, 성령이시여, 오소서, ‘인도의 영이시여, ‘굳셈의 영이시여!

필자는 성령께, 또 성령의 신부이신 착한 의견의 성모님, 오래 전부터 매일 아침과 밤에 기도를 바쳐 왔습니다. 신비가들, 선견자들, 예언자들, 그리고 하느님의 특별한 도구라고 하는 사람들 및 그들의 말이나 예언에 대한 이끄심과 분별력을 얻기 위해서 였고, 또한 그들에 대해 밝힐 수 있는 고유의 식견을 얻기 위해서였습니다.


물론 이 책에 인용한 출처들은 다 참되고 타당하고 진정한 예언이라는 절대적 보증을 할 순 없지만, 기도하면서 각 예언의 근거가 확실한지 식별하여, 진짜임을 입증하는 증거를 갖추고 있는 것만을 포함시키려 했다는 것입니다. 그 점에 있어서 다소 덜 확실한것으로 분류될 수 있는 것에 대해서는 본문 속에서 그 사실을 분명히 밝히고자 했습니다.


그러므로 독자들도 성령께서 이끌어 주시도록 기도하면서 이 메시지들을 숙고하시기 바랍니다. 하느님께서 이 시대의 우리에게 주시는 모든 말씀을 삼가 경청하기를 원하는 우리로서는, 메시지의 일부를 삭제하기보다 선택의 폭을 넉넉하게 하는 편을 택했으며, 그렇게 하는 것이 훨씬 신중한 태도라고 여겼습니다.


다음은 번역상의 문제인데, 서툴게 영역된 단어나 표현보다 원어 그대로 살린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본래의 의미를 그대로 지니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서 인용을 위해서는 두에이판 영역 성서 외에도 다른 영역판 성서들을 사용했으며, 그것은 필자가 보기에 더 적합한 것을 택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또 이 책에 사용된 많은 인용문에 대해서는 본문에서 출처를 밝히고, 보다 상세한 관계서적 목록은 일괄하여 책 말미에 붙였습니다어쩌다 출처 표시가 없는 것은 개인적인 속내 이야기에서 뽑은 것이거나 저자가 사용해 온 자료집에서 사라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것이든지 지어낸 것은 결코 아니니 믿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현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우리의 이 시대가 바로 요한 묵시록 제12장의 시대라고 표현한 적이 있습니다. 이는 교황이 높이 평가하는 곱비 신부와 의견을 같이하는 표현입니다. 성모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마리아 사제운동을 일으킨 곱비 신부는 1973년부터 현재까지 성모님께로부터 내적 담화 형식으로 메시지를 받고 있고, 그것을 모든 책이 성모님께서 지극히 사랑하시는 아들 사제들에게이며, 이 책에서 성모님은 당신 자신을, ‘태영을 입은 여인’(*묵시 12,1)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지금은 태양을 입은 여인과 지옥의 ’(묵시 12,3) 사이에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시대입니다. 그런데 마리아의 능력은 다름아닌 당신 아들에게서 오는 능력입니다.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인 것입니다. 그러니 이 전투에서 어느 쪽이 이기겠습니까? 말할 것도 없이, 그리스도께서 마리아와 함께 승리를 거두실 것입니다!


성령께서 이 땅에 당신 숨을 불어 넣어 주시면 주님께서 알곡과 쭉정이를 고를 키를 가지고 오실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람들의 마음에 군림하실 것이고, 그것은 사랑과 평화의 왕국일 것입니다. 그러니 독자 여러분은 이 책이 심판의 징조와 나팔소리로 시작된다고 해서 당황하지 마십시오. 다 읽어 보면 새 땅(*묵시 21,1)의 여명, 질서로운 왕국, 그리고 십자가교회의 영광스러운 승리에 대한 확신을 얻게 될 것입니다.


사탄이 얼마나 혼란을 퍼뜨리건, 인간이 얼마나 치명적인 폭탄을 퍼부어대건, 주님의 천사들은 이렇게 소리 높여 외칠 것입니다.: “이는 믿을 만하고 참된 말씀들이다.”(*2백주년성서 묵시 22,6)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의 성덕, 기적, 혹은 다른 초자연적 현상들에 대해서 저자는 결코 교회의 최종 판단을 앞질러 추정하지 않습니다. 교황 우르바노 8세의 교령에 따라, 이와 같은 내용의 책에 적용되는 것은 그 진정성에 대한, 순전히 인간적인 믿음일 따름입니다.)


- ‘태양을 입은 여인께 삼가 이 책을 바칩니다 -

저자 앨버트 J. 하버트 신부 지()




  1. 성 말라카이 오모케어(St. Malachy O'Morgair 1094~1148)는 신비주의 수행을 하였던 순수한 구도자였으며, 로마 가톨릭교회에 많은 충격을 주었던 아머의 대주교였다. 그는 심미적 환몽(幻夢)을 통해서 미래를 내다본 예언이 그가 죽은 지 450년 만인 1590년 바티칸의 고문서 보관소에서 발견되어 도미니카파의 수도사 아놀드 드 비옹의 책으로 세상에 공개되었다고 한다.
    [본문으로]
  2. 성 말라키는 교사의 아들로서 아일랜드의 아마에서 태어나 성장하였다. 부모님과 사별한 후, 은수자이던 에이마(Eimar)의 제자가 되었다. 그리고 25세때 성 켈수스(Celsus, 4월 1일)로부터 사제로 서품되었다.

    그는 리즈모어(Lismore)의 성 말쿠스(Malchus) 주교의 지도하에 학업을 계속하였고, 1125년에 코너(Connor)의 주교로 착좌하였다. 그는 즉시 교구민들에게 신앙심을 일깨우고 북돋우는 운동을 전개하였다.

    1127년 비적들이 뱅거(Bangor)를 침략했을 때 그는 다른 수도자들과 리즈모어로 피했고, 거기서 또 수도원을 세웠다. 1129년 성 켈수스는 아마 교구의 대주교로 임명되었으나, 그 주교좌는 선임자 가문의 세습 관습 때문에 극심한 반발과 함께 생명의 위협까지 감수해야 했다.

    그래서 성 말라키 오모르는 아마를 떠나 데리 수도원으로 갔다가, 로마(Roma)에서 아마와 카셀 주교좌의 대주교 문장을 받았지만 교황 인노켄티우스 2세(Innocentius II)는 그를 아일랜드 교황 대사로 임명하였다. 이때 그는 아일랜드 최초의 시토회 수도원을 세웠다.

    그는 임무를 마치고 귀향하던 중 클레르보(Clairvaux)에서 병을 얻어 성 베르나르도(Bernardus, 8월 20일)의 품에 안겨 운명하였다. 왕성한 저술가 성 베르나르도는 이후 <아마(Armagh)의 성 말라키의 생애>를 저술하였다. 구약성서의 예언자 말라키와 꼭 같은 예언적인 삶을 살았다고 한다.

    그는 1190년 교황 클레멘스 3세(Clemens III)에 의해 시성되었다. [본문으로]
  3. 《예언을 통해 본 징벌과 정화》저자 앨버트 J. 허버트, 번역자 요한 실비아. 가톨릭 출판사. [본문으로]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