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 예수의 데레사 동정 교회학자 - 전교가르멜 대축일 -



'못 죽어 죽겠음을(Muero porque muero)'


지은이: 성녀 예수의 데레사, 번역: 최민순 신부님[각주:1]


사노라 나 안에 아니 살며
높이곰 살기가 원이로라.
어져 못죽어 죽겠음을.
… … … … … …
님이 내 포로 되시는 꼴
보고지고 보고지고
어져 못죽어 죽겠음을.
………………………
아흐 지루타 이승살이
머흐도 머흘사 귀양살이
항쇄 족쇄 이 감옥에
영혼이 묶여 사노매라.
벗어날 일 기다림만도
뼈 저리는 아픔일라
어져 못 죽어 죽겠음을
… … … … … …
내 안에 사시는 내 님에게
목숨아 무엇을 내드리겠나.
살뜰히 그 님을 뫼시려니
너를 버려야 하겠구나.
님 두고 내 사람 또 없느니
차라리 죽어서 뵙고지고
어져 못죽어 죽겠음을.




  1. 1) 출처: 《완덕의 길》p 28 ~ 29, 예수의 데레사 지음, 최민순신부님 옮김 - 바오로딸 - [본문으로]
Posted by 聖枝: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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